수능후기 (보관용)
| [2016수능후기] 고2: 1~2등급진동 ▶ 고3: 고정 1등급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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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글쓴이 : zerowater | 날짜 : 15-12-02 21:57 | 조회 : 941 | ||
 국어 잘하는 사람들에 대한 다른 사람들의 선입견 중에 하나가 어릴 때 책을 많이 읽는 것 입니다. 물론 저도 어느정도 동의하고 저 또한 어릴 때 책을 많이 읽어서 잘한다고 생각한 사람이었습니다. 그러나 저는 2% 부족했었습니다. 고2까지는 모의고사 치는 주에 작년 교육청 기출문제 2,3회분 정도를 풀어보고 시험을 쳤었고 컨디션이 좋으면 1등급, 안 좋으면 2등급 정도 받았었습니다. 저는 이대로는 수능 때도 컨디션 탓을 할 수는 없다고보고 국어공부방법을 찾던 중에 마닳을 만나게 되었습니다. 고3 3월부터 시작했고 남들보다 열심히 했다고 말할 수도 없습니다. 그러나 이찬희t가 제시해주신 방향대로 매일 아침 꾸준히 조금씩이라도 마닳을 풀기 시작했으며 쉬는 시간에 비문학 요약과제 해주고 수능직전까지도 기출을 반복해서 봤습니다. 지난 1년 1권 3회독, 3권 절반정도 봤지만 항상 근거를 가지고 꼼꼼하게 보려 노력했고 포기하고 싶을 때도 이찬희t가 마닳책 중간중간에 써두신 글귀를 읽으면서 마음을 다잡을 수 있었습니다. 수능 일주일 전부터는 제가 약한 부분을 정리하기 시작했습니다. 문법은 마닳에서 헷갈려던거랑 틀렸던거 공책에 써서 정리하고 비문학에서 제가 약한 인문 사회 기술지문 비문학 요약과제 모아두었다가 수능 전날이랑 수능 날 아침에 봤습니다. 그리고 플러스 알파닷은 3회독했고 3회독째에는 별3개 위주로만 봤는데 수능장에서 익숙한 지문들이 몇개 보여서 마음의 안정감 같은 것도 얻을 수 있었습니다. 수능1등급 받게 해주셔서 정말 감사합니다.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