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능후기 (보관용)
| [2013수능후기] 눈팅만 하던 고3이 찬희샘에게 정말 감사해서 씁니다 (1)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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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글쓴이 : 대학갈려나 | 날짜 : 12-11-08 20:49 | 조회 : 942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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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실 전 고3 눈팅유저였고 6월이후 우연히 마닳을 알게되어 성적을 올리고 싶다는 급박한 마음으로 마닳과 이겨놓고싸우는법만 보면서 하루하루 수능을 준비하고있었습니다 그러나 9월 제 성적은 80점대로 그 누구보다 초라한 성적을 받았고 괜한 자괴감에 휩싸여서 더 놀자는 식으로 공부를 때려치울뻔하기도 했습니다. 그러면서 기출문제의 효과를 의심하기도 했구요..과연 내가 이걸 하고있는게 옳은건가..하면서 그러나 찬희쌤이 올리시던 글도 보고 주변사람들의 격려에 용기를얻어 다시 한번도전하여 기여코 해냈습니다. 다시한번 믿음을 가지고 매번 찬희쌤이말한대로 플러스알파닷과 마닳을 병행한결과.. 제가 지금까지 태어나서 받아보지못한 점수를 얻었습니다. 아침 일찍 시험장에 도착해 찬희샘이 말한대로 요약을 하고 차분히 머리를 정리한 결과,매번 극상위권 애들이나 받고 그러던 점수로보였던 98점을 제가 처음 받아본겁니다. 이번시험은 정말 찬희샘덕분에 성적을 올릴 수 있었습니다. 기출복습의 효과 정말 엄청났습니다. 약 5개월밖에 안했지만 그 효과는 언어풀때 마치 답이 춤을추는거 같더군요. 또한 플러스알파닷에서 보던지문이 대부분 나오니 쉽게 읽어내려갈수 있었습니다. 비록 타과목성적이 조금 낮아서 아쉬운 면이있긴하지만, 그래도 언어만큼은 제 노력의 결과를 얻은 기분입니다. 정말로 다시한번 찬희샘에게 감사합니다. 잊지못할 수능성적을 덕분에 받아낼수 있었습니다. |
- 이찬희 12-11-09 12:06
- 축하합니다.
꾸준히 한 우물을 줄기차게 팔 수 있었기 때문입니다.
의구심이 들고 힘들 때 포기한다면, 죽도 밥도 안 되는 거지요. 대부분의 학생들이 그걸 못견뎌 함.
공부는 잘 되든 잘 안 되든 진득하게 해내야 하는 것임.
학생의 "잊지 못할 성적"에 내가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었다니, 아주 기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