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능후기 (보관용)
| [2016수능후기] 국어 A형 5등급에서 2등급이 되기까지..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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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글쓴이 : OnlyFirst | 날짜 : 15-12-07 14:58 | 조회 : 1068 | ||
 5등급에서 2등급이 되기까지! 안녕하세요 저는 현역때 부터 마르고 닳토록을 접해온 재수생입니다 먼저 제가 현역때 마르고닳토록을 보고도 5등급을 맞고 실패한 이유를 알려드리고싶습니다 먼저, 마닳공부법을 대충보고했습니다 - 형식적인 공부가 아닌 나를 위한 진정한 공부를 해야합니다 이겨놓고싸우는법은 사지도않고 그냥 마닳싸이트에서 1,2,3회독을 어떻게하는지만 대강봤습니다 현역때는 나름 잘 진행된다고 생각했습니다 성적에 진전이없는데도 불구하고 분명히 언젠간 터지리라믿고 무식하게 하기만했습니다 무식하게할때도 학교수업시간에 수업안듣고 마닳푸는데 집중도잘안되고 뭔가 국어를 너무오래붙잡고있다싶으면 생각없이 바로답지확인 후 책을 덮었습니다 가장 후회되는 짓은 수능이얼마남지않아 다급해진 마음에 2권을 덜끝내서 빨리끝내고자 정말 대충봤었습니다. 생각따위없이 풀고틀린것에만 급급했습니다 이게바로 제가 실패할 수 밖에 없었던거지요 재수를 시작할 때쯤 제 자신을 되돌아보면서 실패한 이유를 되새겨보았습니다. 위에쓴것처럼요... 이 원인들을 바탕으로 어떻게 해결해나갔는지, 또 가장 도움되었던 것은 무엇이었는지 알려드리고싶습니다 첫째. 생각하라!!! 재수시작하자마자 제가 포기하지않고 끝까지 실천한 것입니다 1회독 시 문제를 풀 때 모든 선지하나마다 왜답인지 생각하면서 정확한 근거를 바탕으로 풀었습니다 시간이요??당연히 더 걸리겠지요.. 하지만 절대 아깝지않습니다 그리 오래 걸리지도않습니다. (참고로, 전 하루에 반회씩 풀었습니다) 생각하는 시간은 점수에 비례한다고 확신할 수 있습니다. 둘째. 꾸준하게 포기하지말라!! 가슴에 손을 얹고 말할 수 있습니다 재수하는 동안 단 하루도 빠지지않고 하루에 반 회씩 해나갔습니다. 아침에 학원에가서 항상 비문학요약과제후 바로 마닳을 꺼내서 풀었습니다. 방법을 제대로알고 꾸준히 한다면 꼭 성공하실 수 있습니다. 셋째! 모든 모의고사 후 피드백을 충분히 하라 왜 틀리고 왜 이런 점수가 나왔는지!! 잘치던 못치던 무조건해야합니다. 자신의 잘못된 점을 바로 잡고 나아가야 발전이 있습니다. 저도 재수할 때 제대로 해보았습니다. 많은 문제점이 보이더군요.. 개선해 나갔기 때문에 제 나름대로 성공했다고 생각합니다. 저는 이 세 가지만 잘 실천해 주신다면 충분히 성공하실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그리고.....이제 제 얘기를 들려드리겠습니다. 수능 국어 5등급...처참했습니다 재수 시작할 때 국어는 꼭 잡는다 라고 생각하고 공부했습니다 첫 모의고사 3월에 마닳한지 얼마안되었을 때 86점이 나왔습니다 현역때 평소에 나오던 점수였습니다. 당연한 거라생각하고 피드백 후 계속 꾸준히했습니다. 그런데 4월에 예기치못한 일이 생겼습니다. 제가...국어 정말 못하는 제가..생에처음 국어100점을맞았습니다! 말로 할수없이 기뻣습니다ㅜㅜ 운인거같기도해서 다시되돌아와 하던대로했습니다 그런데 6월 모의고사도 문법2개만 틀렸지 다맞고 96점이란 높은점수를 맞았습니다!!! 그이후로 7월 96이고 사설에서도 잘나오고있었습니다 그러다가 조금씩 자만하고있을때 일이 터지고야 말았습니다... 9월 모의고사에서 4개틀렸는데 국어가 4등급이 나왔습니다.... 엄청난 충격이었습니다 하... 이날이후로 슬럼프에빠졌다고생각합니다 돌이켜보면 플러스알바닷!이 나오고 비문학요약정리를 ebs지문으로 하였고 1권을4회독하는상태라 전보다 대충보고있다라는것을 깨닫고 다시맘잡고 시작했지만 갈수록 점수는떨어졌습니다 10월교육청쉬웠으나 86점이라는 충격적인점수... 여기서!!!!! <슬럼프를 기적같이 극복한 방법> 저와같은 상황이셧을 분들이 계실겁니다 초반에 국어성적이 최상위에있다가 수능이 다가오면서 점수가떨어지는...ㅜ 저는 이 상황을 고민하면서 마침내해결했습니다!! 마르고닳토록을 지겹게봤습니다. 하지만 그게 수능한달전에 공부를 좀 더 대충하게만들었습니다.. 봤던거라 다시하기도 싫증나고..... 그래서 저는 최근2년간 교육청에있는 비문학들을 죄다 프린트해서 하루에 2-3개씩 초집중해서 풀었습니다 그리고 일주일에한번씩 B형으로 시험도쳤습니다 그러다보니 자연스럽게 감이 돌아오기시작했습니다 처음보는지문을 왜답인지 계속 생각하면서... 그리고 수능 날이 왔습니다 저는 아침에 이것이 없었다면 망쳤을지도모릅니다 그것은 바로 비문학요약과제!! 아침에 학교에 도착하자마자 바로 비문학요약과제를 들고 시작때까지 5개정도 했습니다 작년에는 아무것도없이 보다가 안읽혀서 망했으나 올해는 정말 달랐습니다 컨디션 좋은날처럼 정말 잘읽히는것이었습니다!!! 말이 길어졌네요... 다시 강조하고 싶은 것은 성실함과 꼼꼼함입니다. 후배여러분!! 생각하십시오!!2년동안 마닳하면서 느낀것입니다. 생각하세요~ (비문학 요약과제 매일하기!) 노력은 배신하지 않습니다 작년수능 5등급에서 2등급!! 기적입니다... 이찬희선생님.. 슬럼프때 원망하기도했지만 마닳이없었다면 여기까지 못왔을것같네요 진심으로 감사합니다!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