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능후기 (보관용)
| [2016수능후기] 15수능 국어 1등급 _ 16수능 국어 1등급 | ||
|---|---|---|
| 글쓴이 : 어른아이 | 날짜 : 15-12-02 20:24 | 조회 : 978 | ||
 아 솔직히ㅠㅠ 작년보다 떨어진게 없어서 감사하기도 하고 국어백분위는 작년이랑 똑같아서 웃기기도하고 왜 뉴스에서 작년보다 국어가 쉬웠다고 하는지 모르겠어요 난 진짜 지들이 시험봤나 내가 두번 다봤는데 내가 올해 께 더 어려웠다는데 ㅡㅡ 고1부터 4번의 수능, 그리고 이제 마지막 수능을 치루고 다시 후기를 올립니다 사실 엄마사무실에서 할게없어서 후기나 ㅎ... 3주동안 논술도 안보고 뇌를 깨끗하게했더니 아무것도 기억이 안나는듯 흐아 제가 하고싶던 말은 작년 후기에 다 해서 뭐라더 해야할지는 모르겟는데 올해는 국어공부... 문법위주??? 감 유지정도 ㅠㅠ 하지만 작년과 올해 국어 1등급을 감사하게도 맞아서... 하고싶은 말은 지금 이 글을 읽는 당신이 지문을 읽고 구조를 이해하고 정보를 뇌에 개요처럼 입력을 하고 생각하고 판단해야합니다. 그것이 국어공부의 전부이며 수능이 요구하는 것입니다. 판단해야되요정말. 이번 화작 신유형에서도 느꼈어요. 신유형이었고 평소와는 달랐지만 손가락 걸기로 저는 1등급이 나올수 있었던 것 같아요 수능이 요구하는 머리 회로 구조가 있어요 생각하는 방향이랑 요구하는 사고 틀이 있는데 그런거 잘 연습하시면 국어 문제 없으실거예요 제가 15, 16 수능 다 1등급나오니까 국어 잘하는것처럼 보이죠 아뇨 저도 15수능 직전에는 1등급 나온적 없었고 15수능에서 처음 1등급이 나왔던 사람이에요 역대급 수능에서 처음 1등급이 나온 사람이구요. (솔직히진짜 이번년도가 더 어려웠는데 작년보다 컷이 높은 이유는 작년이 어려워서 사람들이 좀 대비를 했던 탓인듯 ㅡㅡ 기자들아 너네가 시험보셨어요? 내가 둘다시험봤는데 이번년도가 더 더러웠다고 문제 ㅡㅡ) 이번에 국어 망했다고 하시는 분들. 판단 잘 하셨나요? 신유형이라 멘붕되어 머리 회로가 먹통이 되셔서 판단 잘 못하셨나요 최대한 타당하게 생각하려고하고 이건 내가 이거 틀리면 내가 죽는다 생각으로 답 체킹하셨어요? 저는 이번 수능 직전에 공포감에 휩싸였는데 최대한 타당하게 생각하려고 하는데 이게 답인것에 확신이 없는거예요 그래서 막판에는 막 문법 무더기로 틀리고 그랬어요. 그리고 내가 체크하는게 답이 맞나 진짜 공포스러웠어요 위에서 아래를 내려다보며 안타까워 하는 그런게 아니라, 국어에 답이 없다고 생각하지 않으셨으면 좋겠어요. 그리고 수능, 그리고 평가원은 정말 깔끔한 시험이라서 . 근거만 제대로 찾으면 사설과같이 이건가 저건가 헷갈리지 않는 시험이에요. 무슨 느낌이냐면 지문에서 주는 잣대들? 막대기들 가지고 선지 막대기랑 길이 재보는 그런느낌. 1센치 차이, 미묘한 차이나는거게 아니라 완전 차이나는것 길이 재는거?? 제가 국어 문제집을 추천한다면 마닳을 추천하는 이유는 마닳은 당신이 생각할수있게 하는 교재이기 때문이예요 단지 지문에 있는 근거 띡 주면서 해설하는 다른책들과는 달리 이 책은 이찬희쌤이 옆에서 말하시는 것처럼 잔소리하며 채찍질하며 또 나랑 같이 생각해서 틀리거나 맞았던 아이들의 또는 그 외에 궁금하던 아이들의 질문이 책에 녹아있고 또 학습 보고에 있기 때문이에요 이글 읽으시는 모든 분들 수능을 봤거나 볼 예정이거나 모든 분들. 원하시는대로 되길 바랄게요 파이팅!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