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능후기 (보관용)
| [2016수능후기] 15국어A형 2등급 ---> 16국어 A형 1등급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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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글쓴이 : 마닳로박살내자 | 날짜 : 15-12-02 10:17 | 조회 : 1103 | ||
 마닳 창시자 이찬희 선생님께 정말 감사하다는 말을 하고 싶습니다. 화1 생2러인지라 물리 지문 풀때 멘탈 깨졌고, 프로타고라스 지문 풀 때 절정이었는데 진짜 안간힘 써가며 이겨냈네요. 전 1월부터 시작했는데 공식적으로 한건 1권 2회독, 2권 2회독, 3권 1회독 했어요. 그렇게 한 다음에는 어려운 지문 위주로 공부했고, 최근에 어려웠던 평가원 모의고사를 풀면서 감을 잃지 않으려고 노력했습니다. 막판에는 플러스 알파닷을 통해 EBS를 공부했고요. 마닳로 비문학 공부할 때는 일단 풀고 채점하고 모르는 내용은 한참 고민하면서 공부해서 하루에 세 시간이 넘게 걸린적도 있었습니다. 그런데 처음에는 그럴 수도 있으니 하시는 분들은 너무 연연하지 마세요. 점차 시간 줄어듭니다. 마닳이 제시한 학습법으로 고3때는 이해하지 못한 지문들도 다 이해할 수 있었고, 평가원의 사고 방식에 좀더 가까이 다가갈 수 있었습니다. 고3때는 제 방식대로 풀었었는데 재수 때는 저의 입장이 아닌 평가원의 입장대로 풀려고 계속 신중했던 것이 수능에서 큰 힘을 발휘했습니다. 공부하시면 다르다는 걸 느낄 수 있을겁니다. 그리고 문학... 특히 마닳 2권 문학이 좀 (많이) 어려웠는데 마닳 공부하면서 6, 9, 수능 모두 도움 받았네요. 특히 6월은 직접적으로 ㅋㅋ마닳만 해도 수능에서 문학풀 때 지장 없어요. 특히 해설지에 추가 설명이 매우 자세한데 문학 공부할 때는 그만한게 없습니다. 또한 문법이야말로 마닳이 최곱니다. 기타 문법 공부는 본인이 제대로 정리하지 않으면 기억하기 쉽지 않고, 책마다 가끔씩 용어가 달라서 혼란을 주는 경우가 많았습니다. 마닳로 공부할 때는 추가 해설에 관련된 내용이 자세하게 서술되어 있어서 따로 공부할 필요가 없었고, 다른 문제에 같은 추가 설명이 나와 있는 경우도 많아서 반복 학습의 효과도 누릴 수 있었습니다. 그리고 이겨놓고 싸우는 법은 모르는 내용이 있을 때 마닳에서 직접적으로 찾아보기 어려운 상황일 때 간편하게 찾을 수 있어서 좋았네요. 비문학 요약은... 아무래도 과탐 공부를 많이 하느라 많이 못했어요(변명 죄송합니다.) 하지만 막판에는 지문 요약을 열심히 하면서 전체적인 구조를 빠르게 파악하는 연습을 많이 했습니다. 비문학 요약이 정말 비문학 풀 때 도움이 많이 되더라고요. 특히 두 번째 지문에서요. 고3때는 상상도 못한 방법인데 이것도 참 신의 한수인것 같습니다. 비문학 요약 안하신 분들 수능 두달 전부터는 꼭 하세요. 저도 중간에 안하다 나중에라도 꾹 참고 했는데 이게 도움이 되네요. 처음에는 마닳을 의심했었습니다. 너무 기출만 파는게 아닌가, 하루에 한회분 정말 지친다, 나도 작년에 나름 2등급 맞았는데 계속 할 필요가 있을까? 이런 생각이요. 하지만 딴 방법을 찾아봐도 이것보다 좋은 공부 방법이 없었습니다. 결국 마닳은 옳았네요. 실전연습은 교육청만 풀고 사설은 딱 한회분만 풀었는데 그정도도 충분합니다. 반복 학습에 익숙하지 않으신 분들은 처음에 회의감이 드실 겁니다. 그때 포기하시면 안 돼요. 믿고 계속 열심히 하시면 좋은 결과 있을겁니다. 마닳이 인기가 있는 이유가 있습니다. 마닳은 여러분의 노력을 배신하지 않습니다. 수능 때 1등급이 찍힌 성적표가 여러분을 기다리고 있을 겁니다. 다시 한 번 이찬희 선생님께 감사의 말씀 올립니다.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