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능후기 (보관용)
| [2016수능후기] 아쉬움이 많이 남습니다.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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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글쓴이 : 봄여름가을겨울 | 날짜 : 15-11-18 15:40 | 조회 : 985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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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선생님...씁쓸한 후기가 될 것 같습니다. 수능 끝나고 가채점 후에 수능에 대해 잊어버리고 있다가 이제야 용기가 생겨서 시험지를 보며 어디가 틀렸는지 확인했습니다. 1번 부터 틀렸더라고요. 적절한 것...을 적절하지 못한 것으로 봤습니다. 제 자신이 원망스럽더라고요. 실수만은 하지말자 다짐했거늘...ㅋㅋㅋ 마닳 풀 때 문법은 틀린적이 없어서 나름 자신있었는데 두개나 틀렸고요...15번은 틀릴만 했지만 16번은...시간이 없어서 대충 보고 넘겼더니...지금 보니깐 답이 너무 분명하게 나오네요. 비문학은 솔직히 지금 봐도 이해가 안 가네요. 맞은 문제가 신기할 정도... 문학은 다 맞았습니다. 플러스알파닷 도움이 컸다고 생각해요 (현대소설, 고전시가) 사실 국어 풀 때 화작부터 제정신이 아니었습니다. 선생님 말씀을 떠올리며 차근차근 읽으려 그랬는데 도무지 눈에 안 들어오더라고요. 차라리 그 때 과감하게 문법 문제로 넘어갔으면 1번 문제는 틀리지 않았을꺼란 아쉬움이 드네요. 후회 하지 말고, 실수하지 말고 라는 다짐이 다 무너졌네요. 아쉽지만 겸허하게 받아 들이겠습니다. 선생님 1년 동안 감사했습니다.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