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습보고
| [답변] 국어 독해에 관한 학습 상담 (1)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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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글쓴이 : yujin06 | 날짜 : 24-07-01 15:43 | 조회 : 86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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ㅇ 정회원으로 승급하면 [학습 상담], [국어 문답]을 정상적으로 이용하실 수 있습니다.
ㅇ 승급 방법 → 공지글 [보고‧상담 시 지켜야 할 사항]에 따라, <기본배경정보> 및 <학습진행상황>을 알려주시면 됩니다. ㅇ 48시간 내에 정회원 승급 처리 or 답변 드립니다. ㅇ [1회독 학습 완료 보고]를 하지 않아 정회원이 아닌 학생의 상담/문의에는 답변이 제한됩니다. --------------- 저는 국어를 독학으로 공부하는 중인데 독서중 독해를 할때 지문의 글에 대부분 스스로 "왜" 라는 질문을 던지고 그것을 추론하며 글을 독해하고 있습니다. 그 답이 지문에 있을때도 있지만 없는 경우에는 혼자 스스로 추론 후 지문에 나와있지 않은 내용의 답을 유추하며 글을 독해합니다. 그런데 이게 글의 내용과 일치할떄도 있지만 너무 망상으로 하는 경우도 있어 그냥 넘겨도 될 문장들 도 계속 고민하며 지문을 독해하고 있습니다. 위의 방법으로 하니 글이 더 잘 와닿거나 기억이 더 잘 남기도 하지만 너무 많은 생각과 망상을 하는 경우도 빈번하게 일어나서 이렇게 독해를 하는 것이 맞는지 아니면 그냥 시험처럼 그렇구나 하며 넘기면서 독해 하는 것이 맞는 건지 모르겠어서 질문드립니다. |
- (멘토)최원진 24-07-02 01:46
- 문제를 풀 때는 최대한 간단하게 핵심만 잡으며 지문을 이해할 수 있어야 합니다.
물론 학생의 방식대로 '왜'라는 질문을 따라 간다면 더욱 본인 스스로 소화해는데에 도움이 될 것이 분명하긴 하지만,
이러한 고민을 하는 데에 투자할 시간을 고려한다면, 적절한 선에서 스톱할 수 있어야 합니다.
그러지 않고, 무한정 물고 늘어지면, 매우 비효율적인 공부가 됩니다.
그리고 문제를 푼 이후 지문을 이해하는 과정에서는 이러한 고민의 과정을 충분히 거치는 것도 좋습니다.
이때도 마찬가지로, 스스로 적정선을 정하면서, 너무 늘어지지 않게 시간을 고려하여 진행하는 것이 좋으며,
여러 지문을 읽고 연습해보고 시행착오를 거치면서 연습해보면 됩니다.
참고로 비문학에서 '닥치고 그냥 그런갑다'일 때와 아닐 때를 구분하는 방법은, 간단하게 설명하자면 문제에 등장하냐 아니냐로 생각해보세요.
그 지문에서 설명하는 내용 중에서 지식적인 부분이나 개념을 설명하는 부분을 읽을 때 굳이 완벽하게 이해하지 않아도 괜찮습니다.
왜냐하면 결국 그 지문을 읽는 이유는 '국어 문제를 풀기 위함'이기 때문이에요.
따라서 문제를 푸는데 필요 없는 부분이라면 그런 부분들까지 이해하는게 과연 국어공부를 하고 있는건지, 사탐, 과탐 공부를 하고 있는건지 등을 잘 생각해보세요.
또한 비문학 지문 공부는 매일 하는 <비문학 요약 과제>에서 따로 하는 중이라고 생각하시면 됩니다.
<비문학 요약 과제>를 할 때를 생각해보세요.
지문의 내용을 이해했나요, 아니면 지문의 전체 구조와 문단별 핵심 내용을 파악했나요?
비문학 지문의 소재는 문제를 풀기 위한 글의 주제일 뿐이고, 그 주제와 구조를 파악해서 선지의 맞고 틀림을 구분하는게 문제를 푸는 목표입니다.
따라서, <마닳> 내에서 독서 독해를 할 때는 지문 내용을 파고들기보다는 문제에 집중하면서 '왜' 질문을 함께한다면 효율적인 측면에서 더욱 좋을 것 같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