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닳 > 학습보고 > [답변] 학습 상담

학습보고

[답변] 학습 상담 (2)
글쓴이 : 공시 \| 날짜 : 24-07-18 09:45 \| 조회 : 96
ㅇ 정회원으로 승급하면 [학습 상담], [국어 문답]을 정상적으로 이용하실 수 있습니다. ㅇ 승급 방법 → 공지글 [보고‧상담 시 지켜야 할 사항]에 따라, <기본배경정보> 및 <학습진행상황>을 알려주시면 됩니다. ㅇ 48시간 내에 정회원 승급 처리 or 답변 드립니다. ㅇ [1회독 학습 완료 보고]를 하지 않아 정회원이 아닌 학생의 상담/문의에는 답변이 제한됩니다. --------------- 문제풀이 시간과 검토 시간에 대해 질문하고 싶습니다. (1권 2회독 진행하는 상태입니다.) 결론부터 얘기하자면 시간이 너무 많이 걸립니다. 국어에 많은 시간을 쏟는게 싫은게 아니라 이래도 되나 싶어 질문합니다. 2023학년도 수능 기준 문제풀이만 97분정도 소요됐습니다. 독서론 6m (가)(나) 통합 지문 19m 손해배상지문 17m 기초대사량지문 22m 문학 약 33m 정도 소요됐습니다. 풀면서 헷갈리는 것과 선지에서 x와 * 표시를 하는것+ 지문을 읽으면서 '아 이 내용은 앞 어떤 문장과 연결되는 구나' '아 이런 문장은 문제로 내려고 이렇게 강조하나부다' + '아 대충 이런 흐름인건가?' '아 이 문장은 이해가 되질 않네 어떻게하면 이해가 되지.. (이해가 결국 안되면)일단 형광펜 치자' 라는 사고과정들을 거치며 지문을 읽고 문제로 가서 별표와 엑스표를 치며 판단합니다. 문제풀이가 끝난 뒤 채점을 하고 검토시간에는 제가 헷갈렸던 부분들을 위주로 봅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그 헷갈렸던 것 한 두개를 이해하는데에 2-30분 소요 되는 것 같습니다. 그래서 총 국어 시간은 보통 3시간 정도 되는 것 같습니다. 시간안에 못끝내는 경우도 있긴합니다. 그러면 다음날 이어서 진행합니다. 이런 공부 방식을 이어가도 괜찮은 걸까요? 국어 시간 분배를 요약지문 2-40분(아직 초기라 한 지문 요약하는 데에도 이정도 걸립니다.) 독서문학 2시간 30분에서 3시간 언매 30-40분 문제풀이 ( 독서 문학이 오래 걸리면 언매를 줄입니다) 덧붙여야하는 정보가 있다면 알려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멘토)최원진 24-07-18 16:09: 아직은 부족한 점이 많기에 시간이 오래 걸릴 수 있습니다.

부족함이 많다면 오랜 시간을 투자해 검토를 하는 게 맞긴 하지만,
지나치게 오랜 시간이 걸린다면 다소 검토가 미진한 점이 있더라도 그 다음 반복 학습으로 넘기고, 적절한 수준에서 컷 하는 것이 낫습니다.

국어는 단기간 내에 몰아치기로 한다고 해서 실력이 확 느는 것이 아니라,
장기간에 걸쳐 꾸준히, 시간 간격을 두면서 계속 <반복 학습>을 하는 과정에서 실력이 늘게 되는 겁니다.

한 번에 끝장을 볼 욕심에 이해가 안 되는 것을 지나치게 오래 붙잡고 시간을 쏟으며 낑낑대는 것보다는,
두어 번쯤 읽어보고, 따져보고, 해설도 참고하면서 이해 한 만큼은 이해하고,
도저히 이해가 안 되는 것은 "이건 이해가 안 됨. 다음 회독에서 다시 도전하자"는 식으로 [반드시 짚고 넘어가기] --> [메모하기] 를 효율적으로 해내고,
다음 회독에서 다시 시도해 보는 것이 훨씬 더 낫습니다.

즉, 전체적으로 반복 학습의 횟수를 더 늘리면서, 장기간에 걸쳐 보다 더 완벽한 이해에 도달하는 방향으로 해가기를 당부합니다.

적절한 선에서 스톱할 수 있어야 합니다.
그러지 않고, 무한정 물고 늘어지면, 매우 비효율적인 공부가 됩니다.

<문제풀이는 타이트하게! 검토는 충분히..>를 지키면서
지문을 읽을 때는 지문의 핵심 내용과 뼈대를 파악하며 읽고, 문제를 풀때는 근거를 찾아 선지를 판단해가며,
그 이상의 자세한 내용이해는 검토단계에서 진행하면 됩니다.

그리고 이게 오래걸리는 것이라면, 앞서 말했듯 검토의 범주를 조금 가볍게 진행하며 여러번 반복하는 것을 목표로 계속 꾸준히 훈련해가야 합니다.

이러한 지문의 핵심내용과 뼈대를 파악하는 연습은 비문학 요약과제를 통해 가장 효과적으로 향상시킬 수 있으며,
처음에는 시간이 좀 걸리겠지만, 익숙해지면 시간이 대폭 줄어들어야 정상입니다.

아직은 부족한 점도 많고 시간도 오래걸리겠지만,
'꾸준히' 조금씩 해내고 반복해가다보면 분명 나아질 겁니다. 아직은 부족한 점이 많기에 시간이 오래 걸릴 수 있습니다. 부족함이 많다면 오랜 시간을 투자해 검토를 하는 게 맞긴 하지만, 지나치게 오랜 시간이 걸린다면 다소 검토가 미진한 점이 있더라도 그 다음 반복 학습으로 넘기고, 적절한 수준에서 컷 하는 것이 낫습니다. 국어는 단기간 내에 몰아치기로 한다고 해서 실력이 확 느는 것이 아니라, 장기간에 걸쳐 꾸준히, 시간 간격을 두면서 계속 <반복 학습>을 하는 과정에서 실력이 늘게 되는 겁니다. 한 번에 끝장을 볼 욕심에 이해가 안 되는 것을 지나치게 오래 붙잡고 시간을 쏟으며 낑낑대는 것보다는, 두어 번쯤 읽어보고, 따져보고, 해설도 참고하면서 이해 한 만큼은 이해하고, 도저히 이해가 안 되는 것은 "이건 이해가 안 됨. 다음 회독에서 다시 도전하자"는 식으로 [반드시 짚고 넘어가기] --> [메모하기] 를 효율적으로 해내고, 다음 회독에서 다시 시도해 보는 것이 훨씬 더 낫습니다. 즉, 전체적으로 반복 학습의 횟수를 더 늘리면서, 장기간에 걸쳐 보다 더 완벽한 이해에 도달하는 방향으로 해가기를 당부합니다. 적절한 선에서 스톱할 수 있어야 합니다. 그러지 않고, 무한정 물고 늘어지면, 매우 비효율적인 공부가 됩니다. <문제풀이는 타이트하게! 검토는 충분히..>를 지키면서 지문을 읽을 때는 지문의 핵심 내용과 뼈대를 파악하며 읽고, 문제를 풀때는 근거를 찾아 선지를 판단해가며, 그 이상의 자세한 내용이해는 검토단계에서 진행하면 됩니다. 그리고 이게 오래걸리는 것이라면, 앞서 말했듯 검토의 범주를 조금 가볍게 진행하며 여러번 반복하는 것을 목표로 계속 꾸준히 훈련해가야 합니다. 이러한 지문의 핵심내용과 뼈대를 파악하는 연습은 비문학 요약과제를 통해 가장 효과적으로 향상시킬 수 있으며, 처음에는 시간이 좀 걸리겠지만, 익숙해지면 시간이 대폭 줄어들어야 정상입니다. 아직은 부족한 점도 많고 시간도 오래걸리겠지만, '꾸준히' 조금씩 해내고 반복해가다보면 분명 나아질 겁니다.
공시 24-07-19 09:16: 답변 감사합니다. 꾸준히 나아가도록 하겠습니다. 답변 감사합니다. 꾸준히 나아가도록 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