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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답변] 질문 (1)
글쓴이 : 이찬네연어 \| 날짜 : 24-07-19 11:22 \| 조회 : 83
마닳 1.2를 3회독씩은 했는데… 계속 회독 돌리는게 맞을까요? 3은 안사고싶어서.. 돈도 없고…. 일단 1.2 할때는 문제풀고 근거 해설지랑 비교하고 행동강령같은거 적어놧습니다 그리고 요즘 국어 풀게 없습니다ㅜㅜㅜ

(멘토)최원진 24-07-20 18:41: 물론 학생의 사정에 따라 학습 진행에 변수가 있을 수 있겠지만,
수능을 준비하는 입장에서 객관적으로 바라보고, 학생이 분명하게 선택을 하고 나아가야 합니다.

1,2권이 어느정도 완벽히 학습되었다면 3권으로 학습을 이어가면 되고,
부족함이 있다면 1,2권 n회독을 하면 됩니다.

'국어 풀게 없다'..수험생의 입장에서 이게 맞는지 다시 한번 되돌아 보길 바랍니다.

수능 국어를 풀기 위해서 기출 학습은 당일까지 함께 가야 합니다.
사소하더라도 본인의 부족한 부분을 끊임없이 찾고 고쳐가는 과정을 거쳐야 해요.

<스스로의 부족함, 무식함을 발견하면서 뭔가를 더 배우고 익히는 과정>을 거쳐야합니다.
그래야 <의미 있는 공부>가 됩니다.

3~4번 이상 풀어봤으니, 이제부터는 좀 느긋하게, 그러나 집중해서 쭉쭉쭉 읽는 속도와 동시에 이해해야 하고,
발문과 보기를 읽음과 동시에 이게 뭘 묻는 것인지 생각이 돌아가야 하고,
선지를 읽음과 동시에 그 맞고 틀림 여부와 그 이유를 즉각 판단할 수 있어야 합니다.

그게 물흐르듯이 잘 안 되는 부분을 찾아내어서, 다시 하나하나 교정하고, 보완하고, 습득해가면 됩니다.

제대로 된 '실력의 형성'은 지문/문항에 상당히 익숙해진 때부터 시작됩니다.
문항에 익숙해지고, 답도 어느 정도 눈에 익은 상태부터는 생각을 좀더 폭넓고 깊게 해야 합니다.

예를 들어

▣ "이 선지와 저 선지는 <지문의 주요 내용만 딱 갖다 대면, 틀렸다는 것을 단박에 판단할 수 있구나. 이런 걸 쉽게 해내려면,  우선 <지문의 굵직한 핵심 내용, 그 내용의 흐름>을 잘 파악해두는 것이 필요하군."
▣ "아.. 이 선지는 너무 자질구레한 것까지 확인해야 해서 어려움이 있는데, 이럴 때는 어떻게 지문의 저 구절을 빨리 찾을 수 있을까?... 이렇고 저런 것이 필요하겠구나."
▣ "이 지문은 너무 내용이 복잡해서 실전에는 정말 제대로 파악하기가 어려울 텐데, 그럴 때에도 안정적으로 정답을 판단해내려면 어떻게 해야 할까?"
▣ "이 문항은 내가 두 번씩 or 세 번씩이나 똑같이 틀렸는데, 왜 자꾸 나는 이 문항에서 엉뚱한 생각을 하게 될까?  전체의 주요 내용을 제대로 파악하지 못하니 자꾸 구절 그 자체의 지엽말단에만 집착하게 되는구나. 이런 경우에는 어떻게 전체의 굵직한 내용을 파악해낼 수 있을까?"

등등으로

<직접적인 문제풀이와 정답 찾기>에서 벗어나서, 해당 문제로부터 약간 거리를 유지하고, "이런 부류의 지문/문항/선지에 어떻게 대처해야 하는가?"에 대한 일반적인 교훈을 계속 이끌어내는 과정이 필요합니다.

"수능 시험 칠 때, 이런 식의 지문 내용이 내가 전혀 모르는 낯선 것일 텐데, 그럴 경우, 나는 어떻게 해야 하지?"... 그럴 경우에도 <이 부분을 내가 이해할 수 있을까? 이 선지를 저렇게 적용하여 판단해낼 수 있을까? ---> 요렇게 조렇게 해야겠네.. 최악의 경우 이런 건 일단 제끼고 다른 것부터 먼저 풀어야겠네....>라는 등의 생각을 끊임없이 해가면서 기출 학습에 임하세요.

또한 기출 학습을 통해 어느정도 안정적으로 독해력이 형성되었다면 실전모의고사와 ebs의 비중을 높여가며 학습을 이어가세요.

모의고사를 볼 때는, 모의고사의 점수에 일희일비하지 말고,
<모의고사 치고 난 뒤에 반드시 해야 할 일>을 반드시 행하길 당부합니다. 물론 학생의 사정에 따라 학습 진행에 변수가 있을 수 있겠지만, 수능을 준비하는 입장에서 객관적으로 바라보고, 학생이 분명하게 선택을 하고 나아가야 합니다. 1,2권이 어느정도 완벽히 학습되었다면 3권으로 학습을 이어가면 되고, 부족함이 있다면 1,2권 n회독을 하면 됩니다. '국어 풀게 없다'..수험생의 입장에서 이게 맞는지 다시 한번 되돌아 보길 바랍니다. 수능 국어를 풀기 위해서 기출 학습은 당일까지 함께 가야 합니다. 사소하더라도 본인의 부족한 부분을 끊임없이 찾고 고쳐가는 과정을 거쳐야 해요. <스스로의 부족함, 무식함을 발견하면서 뭔가를 더 배우고 익히는 과정>을 거쳐야합니다. 그래야 <의미 있는 공부>가 됩니다. 3~4번 이상 풀어봤으니, 이제부터는 좀 느긋하게, 그러나 집중해서 쭉쭉쭉 읽는 속도와 동시에 이해해야 하고, 발문과 보기를 읽음과 동시에 이게 뭘 묻는 것인지 생각이 돌아가야 하고, 선지를 읽음과 동시에 그 맞고 틀림 여부와 그 이유를 즉각 판단할 수 있어야 합니다. 그게 물흐르듯이 잘 안 되는 부분을 찾아내어서, 다시 하나하나 교정하고, 보완하고, 습득해가면 됩니다. 제대로 된 '실력의 형성'은 지문/문항에 상당히 익숙해진 때부터 시작됩니다. 문항에 익숙해지고, 답도 어느 정도 눈에 익은 상태부터는 생각을 좀더 폭넓고 깊게 해야 합니다. 예를 들어 ▣ "이 선지와 저 선지는 <지문의 주요 내용만 딱 갖다 대면, 틀렸다는 것을 단박에 판단할 수 있구나. 이런 걸 쉽게 해내려면,  우선 <지문의 굵직한 핵심 내용, 그 내용의 흐름>을 잘 파악해두는 것이 필요하군." ▣ "아.. 이 선지는 너무 자질구레한 것까지 확인해야 해서 어려움이 있는데, 이럴 때는 어떻게 지문의 저 구절을 빨리 찾을 수 있을까?... 이렇고 저런 것이 필요하겠구나." ▣ "이 지문은 너무 내용이 복잡해서 실전에는 정말 제대로 파악하기가 어려울 텐데, 그럴 때에도 안정적으로 정답을 판단해내려면 어떻게 해야 할까?" ▣ "이 문항은 내가 두 번씩 or 세 번씩이나 똑같이 틀렸는데, 왜 자꾸 나는 이 문항에서 엉뚱한 생각을 하게 될까?  전체의 주요 내용을 제대로 파악하지 못하니 자꾸 구절 그 자체의 지엽말단에만 집착하게 되는구나. 이런 경우에는 어떻게 전체의 굵직한 내용을 파악해낼 수 있을까?" 등등으로 <직접적인 문제풀이와 정답 찾기>에서 벗어나서, 해당 문제로부터 약간 거리를 유지하고, "이런 부류의 지문/문항/선지에 어떻게 대처해야 하는가?"에 대한 일반적인 교훈을 계속 이끌어내는 과정이 필요합니다. "수능 시험 칠 때, 이런 식의 지문 내용이 내가 전혀 모르는 낯선 것일 텐데, 그럴 경우, 나는 어떻게 해야 하지?"... 그럴 경우에도 <이 부분을 내가 이해할 수 있을까? 이 선지를 저렇게 적용하여 판단해낼 수 있을까? ---> 요렇게 조렇게 해야겠네.. 최악의 경우 이런 건 일단 제끼고 다른 것부터 먼저 풀어야겠네....>라는 등의 생각을 끊임없이 해가면서 기출 학습에 임하세요. 또한 기출 학습을 통해 어느정도 안정적으로 독해력이 형성되었다면 실전모의고사와 ebs의 비중을 높여가며 학습을 이어가세요. 모의고사를 볼 때는, 모의고사의 점수에 일희일비하지 말고, <모의고사 치고 난 뒤에 반드시 해야 할 일>을 반드시 행하길 당부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