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습보고

(멘토)최원진 24-06-03 02:28

1.
남들도 1회분을 60분만에 푸는 학생은 많지 않습니다. 너무 남들과 비교하지 마세요.
자신을 돌아보고, 자신의 상황을 인지하며, 자신의 기준을 정하고 거기에서 조금씩 줄이고 줄이고 줄여가면 됩니다.

그래도 말씀드리자면, 1회분은 80~100분안에 푸는 것이 좋고, 그러니 반회분은 최대 50분안에 풀어보도록 노력하는 것이 좋을 것 같네요.

2.
부족함이 많다면 오랜 시간을 투자해 검토를 하는 게 맞겠지만,
지나치게 오랜 시간이 걸린다면 다소 검토가 미진한 점이 있더라도 그 다음 반복 학습으로 넘기고, 적절한 수준에서 컷 하는 것이 낫습니다.

그리고 아직은 검토에 오랜 시간이 걸릴 수 있습니다.
제시된 가이드라인에서 많이 벗어난다고 너무 걱정하고 불안해하고 자책하지 마세요.

본인에게 여유시간이 있다면 더 하면 되는거고, 아니라면 줄이면 되는 겁니다.

만약 어떤 것이 쉽게 이해가 안 되거나, 해결이 안 되면, 한 번에 끝장보겠다는 욕심을 버리고,
무엇이 이해가 안 되는지, 무엇을 모르겠는지 정도만 명확하게 정리하고, 다음 회독에서 해내야 할 과제로 넘기고 넘어가세요.

국어는 단기간 내에 몰아치기로 한다고 해서 실력이 확 느는 것이 아니라,
장기간에 걸쳐 꾸준히, 시간 간격을 두면서 계속 <반복 학습>을 하는 과정에서 실력이 늘게 되는 겁니다.

한 번에 끝장을 볼 욕심에 이해가 안 되는 것을 지나치게 오래 붙잡고 시간을 쏟으며 낑낑대는 것보다는,
두어 번쯤 읽어보고, 따져보고, 해설도 참고하면서 이해 한 만큼은 이해하고,
도저히 이해가 안 되는 것은 "이건 이해가 안 됨. 다음 회독에서 다시 도전하자"는 식으로 [반드시 짚고 넘어가기] --> [메모하기] 를 효율적으로 해내고,
다음 회독에서 다시 시도해 보는 것이 훨씬 더 낫습니다.

즉, 전체적으로 반복 학습의 횟수를 더 늘리면서, 장기간에 걸쳐 보다 더 완벽한 이해에 도달하는 방향으로 해가길 당부합니다.

그리고 검토에서 이해하는 것처럼 실전에서 이해하는 것은 절대 불가합니다.
결국 실전은 시간 내에 푸는 싸움이고, 그렇기에 지문의 흐름과 핵심 내용만 우선 파악한 후 선지의 근거를 찾아가는 것이고, 그래서 비문학 요약과제를 통해 지문의 흐름과 뼈대를 파악하는 연습을 하는 것이 중요한 겁니다.

문제풀이 시간에는 그런 사소한 것들을 붙들고 시간 다 보내면 안 됩니다.
적당한 수준에서 에라 모르겠지만, 왠지 이게 정답일 가능성이 높을 것 같네..라는 수준에서라도 찍고 넘어가는 것이 현명한 겁니다.

그 자리에서 끝장을 보겠다는 "억지"를 부리는 것 결코 현명한 짓이 아닙니다.
어느 정도 수준까지 해봤는데도 이해가 안 되는 것은,  대부분은 아무리 시간을 더 들여도 이해가 안 될 겁니다.

그럴 때는,  <이건 여기까지!  다음 반복 학습에서 두고 보자!>...라는 자세로 대처하는 것이 현명합니다.

모든 세부 내용을 다 잘 이해할 수는 없습니다.
이해가 안 되는 건 안 되는 대로 <닥치고 그런갑다>의 태도로 그냥 받아들여야 하는 것도 종종 있지요.

그러나,
어쨌든  지문의 전체적인 내용 흐름이 어떤 식으로 흘러가고 있는지는 파악해야 합니다.

3.
기출 반복 학습을 통해 지문을 읽고 문제에 적용해서 푸는 그러한 사고 자체, 독해력을 키우고,
비문학 요약과제를 통해 지문의 흐름과 뼈대를 파악하는 연습을 하고,
그럼에도 실전 시험의 특성상 모든 지문을 다 이해하고 갈 수 없으니, 지문의 핵심 내용과 뼈대를 중심으로, 세부 내용을 빠르게 찾아 확인하며 선지를 판단하는 것을 말합니다.

단순 정보 건지기를 뜻하는 것이 아닙니다.
그리고 시험에서 모든 것을 이해하고 문제를 풀기는 현실적으로 어렵습니다. 그렇게 푸는 학생들도 아마 정말 많지 않을 거예요.

복잡하고 이해가 되지 않아도 일단 내가 파악한 것을 토대로 문제의 답을 유추해가고,
그리고 평소에는 최대한 이해해보려고 노력하고, 이런 과정을 거치며 독해력과 정확성을 높여야 합니다.

지문을 읽으면서 구조를 파악하고 독해력이 높아 한 번 읽고 지문을 잘 이해하면서,
선지를 판단할 때 선지의 근거를 지문에서 허둥대지 않고 바로 찾을 수 있을 정도만 되어도 어느정도 문제풀이가 잘 풀릴 겁니다. 1. 남들도 1회분을 60분만에 푸는 학생은 많지 않습니다. 너무 남들과 비교하지 마세요. 자신을 돌아보고, 자신의 상황을 인지하며, 자신의 기준을 정하고 거기에서 조금씩 줄이고 줄이고 줄여가면 됩니다. 그래도 말씀드리자면, 1회분은 80~100분안에 푸는 것이 좋고, 그러니 반회분은 최대 50분안에 풀어보도록 노력하는 것이 좋을 것 같네요. 2. 부족함이 많다면 오랜 시간을 투자해 검토를 하는 게 맞겠지만, 지나치게 오랜 시간이 걸린다면 다소 검토가 미진한 점이 있더라도 그 다음 반복 학습으로 넘기고, 적절한 수준에서 컷 하는 것이 낫습니다. 그리고 아직은 검토에 오랜 시간이 걸릴 수 있습니다. 제시된 가이드라인에서 많이 벗어난다고 너무 걱정하고 불안해하고 자책하지 마세요. 본인에게 여유시간이 있다면 더 하면 되는거고, 아니라면 줄이면 되는 겁니다. 만약 어떤 것이 쉽게 이해가 안 되거나, 해결이 안 되면, 한 번에 끝장보겠다는 욕심을 버리고, 무엇이 이해가 안 되는지, 무엇을 모르겠는지 정도만 명확하게 정리하고, 다음 회독에서 해내야 할 과제로 넘기고 넘어가세요. 국어는 단기간 내에 몰아치기로 한다고 해서 실력이 확 느는 것이 아니라, 장기간에 걸쳐 꾸준히, 시간 간격을 두면서 계속 <반복 학습>을 하는 과정에서 실력이 늘게 되는 겁니다. 한 번에 끝장을 볼 욕심에 이해가 안 되는 것을 지나치게 오래 붙잡고 시간을 쏟으며 낑낑대는 것보다는, 두어 번쯤 읽어보고, 따져보고, 해설도 참고하면서 이해 한 만큼은 이해하고, 도저히 이해가 안 되는 것은 "이건 이해가 안 됨. 다음 회독에서 다시 도전하자"는 식으로 [반드시 짚고 넘어가기] --> [메모하기] 를 효율적으로 해내고, 다음 회독에서 다시 시도해 보는 것이 훨씬 더 낫습니다. 즉, 전체적으로 반복 학습의 횟수를 더 늘리면서, 장기간에 걸쳐 보다 더 완벽한 이해에 도달하는 방향으로 해가길 당부합니다. 그리고 검토에서 이해하는 것처럼 실전에서 이해하는 것은 절대 불가합니다. 결국 실전은 시간 내에 푸는 싸움이고, 그렇기에 지문의 흐름과 핵심 내용만 우선 파악한 후 선지의 근거를 찾아가는 것이고, 그래서 비문학 요약과제를 통해 지문의 흐름과 뼈대를 파악하는 연습을 하는 것이 중요한 겁니다. 문제풀이 시간에는 그런 사소한 것들을 붙들고 시간 다 보내면 안 됩니다. 적당한 수준에서 에라 모르겠지만, 왠지 이게 정답일 가능성이 높을 것 같네..라는 수준에서라도 찍고 넘어가는 것이 현명한 겁니다. 그 자리에서 끝장을 보겠다는 "억지"를 부리는 것 결코 현명한 짓이 아닙니다. 어느 정도 수준까지 해봤는데도 이해가 안 되는 것은, 대부분은 아무리 시간을 더 들여도 이해가 안 될 겁니다. 그럴 때는, <이건 여기까지! 다음 반복 학습에서 두고 보자!>...라는 자세로 대처하는 것이 현명합니다. 모든 세부 내용을 다 잘 이해할 수는 없습니다. 이해가 안 되는 건 안 되는 대로 <닥치고 그런갑다>의 태도로 그냥 받아들여야 하는 것도 종종 있지요. 그러나, 어쨌든 지문의 전체적인 내용 흐름이 어떤 식으로 흘러가고 있는지는 파악해야 합니다. 3. 기출 반복 학습을 통해 지문을 읽고 문제에 적용해서 푸는 그러한 사고 자체, 독해력을 키우고, 비문학 요약과제를 통해 지문의 흐름과 뼈대를 파악하는 연습을 하고, 그럼에도 실전 시험의 특성상 모든 지문을 다 이해하고 갈 수 없으니, 지문의 핵심 내용과 뼈대를 중심으로, 세부 내용을 빠르게 찾아 확인하며 선지를 판단하는 것을 말합니다. 단순 정보 건지기를 뜻하는 것이 아닙니다. 그리고 시험에서 모든 것을 이해하고 문제를 풀기는 현실적으로 어렵습니다. 그렇게 푸는 학생들도 아마 정말 많지 않을 거예요. 복잡하고 이해가 되지 않아도 일단 내가 파악한 것을 토대로 문제의 답을 유추해가고, 그리고 평소에는 최대한 이해해보려고 노력하고, 이런 과정을 거치며 독해력과 정확성을 높여야 합니다. 지문을 읽으면서 구조를 파악하고 독해력이 높아 한 번 읽고 지문을 잘 이해하면서, 선지를 판단할 때 선지의 근거를 지문에서 허둥대지 않고 바로 찾을 수 있을 정도만 되어도 어느정도 문제풀이가 잘 풀릴 겁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