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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답변] 상담 (1)
글쓴이 : 이찬네연어 \| 날짜 : 24-07-05 15:26 \| 조회 : 113
문학에서도 마찬가지로 기출 반복 학습을 하다보면, 여러번 푸는 문제이다보니, 당연히 어쩔 수 없이 머릿속에 남아있는 기억으로 문제를 풀게 될 수 있습니다. 다만, 여기서 기억에 의존해서 문제를 푸는가, 아니면 근거를 찾고 본인의 부족한 점을 세밀하게 찾아내어 바로잡아 가며 배우는 과정을 거치는가 에 따라서 의미있는 학습이 될 수 있는가가 결정됩니다. <뭔가를 더 배우고 익히는 과정> 없이, 관성적으로 넋이 반쯤 나간 상태에서 봤던 기출 또 보고, 아는 정답 또 확인하는 식의 <기출 학습>이 아니라, 기출을 풀어서, 스스로의 부족함을 찾아내고, 그 부족함을 메꾸어가는 과정을 통해 "뭔가를 더 배웠다."는 느낌이 들 수 있어야 <의미 있는 공부>가 될 것입니다. —->>> 저번에 적어주신거 봤습니다 ! <인정 가능한, 개연성 있는 해석>과 <명백히 틀린, 자의적 해석>을 가려낼 수 있는 기준점을 탐색 이게 기준이 된다는건 알겠는데 그렇다면 앞으로 어떻게 해야하는지 “ 확실한 ” 공부법이 궁금합니다 Q. 지문은 알고 여러번 읽어봤어도 처음부터 끝까지 읽어야할까요 Q. 문제풀고 채점하고나서 이 선지를 왜 틀렸나, 맞았나 누가 물어보면 한두줄로 말할수있게끔 근거만 가져다대고 설명해보고 해설지펴서 비교해보고 놓친부분 볼펜으로 적어놓으면 될까요? 효율적인 공부를 하고싶고 제대로된 공부를 하고싶은데 방법을 모르겠습니다 늘 문학은 대충 선지보고 비슷한거, 기억나는 답은 체크하고 넘어가게되더라고요ㅠㅠ 자세한 공부법을 알려주세요ㅠㅠ

(멘토)최원진 24-07-06 22:35: Q. 지문은 알고 여러번 읽어봤어도 처음부터 끝까지 읽어야할까요
->
네. 물론입니다.
지문의 내용을 어느정도 알고있다면, 더욱 빠르게 읽고, 확실하게 답을 찾을 수 있을 것입니다.

그러나 여러번 읽어봤더라도 이러한 과정에서 분명 부족한 점이 생기기 때문에,
이런 부족한 점을 스스로 찾고 고쳐가는 과정이 중요하다고 말씀드리는 것입니다.

사소하더라도 괜찮으니, 본인의 행동이나 지식, 문제풀이 과정 등 다양한 부분에서 본인의 부족한 점을 찾고 해결해가기 바랍니다.

Q. 문제풀고 채점하고나서 이 선지를 왜 틀렸나, 맞았나 누가 물어보면 한두줄로 말할수있게끔
근거만 가져다대고 설명해보고 해설지펴서 비교해보고 놓친부분 볼펜으로 적어놓으면 될까요?
효율적인 공부를 하고싶고 제대로된 공부를 하고싶은데 방법을 모르겠습니다
늘 문학은 대충 선지보고 비슷한거, 기억나는 답은 체크하고 넘어가게되더라고요ㅠㅠ
자세한 공부법을 알려주세요ㅠㅠ
->
효율적인 공부의 정답은 없습니다.

지금은 그저 문제를 풀고, 선지의 근거를 찾고, 지문의 구조를 파악하며 핵심내용을 이해하고, 지문과 선지를 연결하여 푸는 그 과정내에서 생기는 부족한 점을 찾고 고쳐가면 되고,
이런 과정이 쌓이며 독해력도 점점 향상됩니다.

학생마다 부족한 점은 다 다르고 다양하기에,
본인에게 부족한 부분을 생각하며 학습의 방향성을 잡고, 나아가는 것이 중요합니다.

학생이 스스로 말했듯, '문학에서 대충 기억나는 답을 보고 체크하고 넘어가는 것', '이전의 기억을 더듬어 푸는 것' 이 문제를 바로잡아야 합니다.

다시 푸는 문제이더라도 새로운 문제를 푸는 것처럼 열심히 문제에 응하세요.
선지에 맞는 타당한 근거를 찾고, 지문의 등장인물, 핵심내용, 흐름 등을 파악하고,
내가 부족한 부분은 무엇인지 성찰해보세요.

"문제풀고 채점하고나서 이 선지를 왜 틀렸나, 맞았나 누가 물어보면 한두줄로 말할수있게끔
근거만 가져다대고 설명해보고 해설지펴서 비교해보고 놓친부분 볼펜으로 적어놓기"
도 좋습니다.

이렇게 사소한 부분에서 조금씩 바꾸고 바로잡아가다보면 본인 스스로도 분명 빈틈을 찾고, 어떻게 앞으로 고쳐가고 학습해가야할지 어느정도 길이 보일 겁니다.

그러니 일단은 매 문제에 집중하고, 열심히 응하고, 침착하게 문제를 풀며 꾸준히 해내봅시다. Q. 지문은 알고 여러번 읽어봤어도 처음부터 끝까지 읽어야할까요 -> 네. 물론입니다. 지문의 내용을 어느정도 알고있다면, 더욱 빠르게 읽고, 확실하게 답을 찾을 수 있을 것입니다. 그러나 여러번 읽어봤더라도 이러한 과정에서 분명 부족한 점이 생기기 때문에, 이런 부족한 점을 스스로 찾고 고쳐가는 과정이 중요하다고 말씀드리는 것입니다. 사소하더라도 괜찮으니, 본인의 행동이나 지식, 문제풀이 과정 등 다양한 부분에서 본인의 부족한 점을 찾고 해결해가기 바랍니다. Q. 문제풀고 채점하고나서 이 선지를 왜 틀렸나, 맞았나 누가 물어보면 한두줄로 말할수있게끔 근거만 가져다대고 설명해보고 해설지펴서 비교해보고 놓친부분 볼펜으로 적어놓으면 될까요? 효율적인 공부를 하고싶고 제대로된 공부를 하고싶은데 방법을 모르겠습니다 늘 문학은 대충 선지보고 비슷한거, 기억나는 답은 체크하고 넘어가게되더라고요ㅠㅠ 자세한 공부법을 알려주세요ㅠㅠ -> 효율적인 공부의 정답은 없습니다. 지금은 그저 문제를 풀고, 선지의 근거를 찾고, 지문의 구조를 파악하며 핵심내용을 이해하고, 지문과 선지를 연결하여 푸는 그 과정내에서 생기는 부족한 점을 찾고 고쳐가면 되고, 이런 과정이 쌓이며 독해력도 점점 향상됩니다. 학생마다 부족한 점은 다 다르고 다양하기에, 본인에게 부족한 부분을 생각하며 학습의 방향성을 잡고, 나아가는 것이 중요합니다. 학생이 스스로 말했듯, '문학에서 대충 기억나는 답을 보고 체크하고 넘어가는 것', '이전의 기억을 더듬어 푸는 것' 이 문제를 바로잡아야 합니다. 다시 푸는 문제이더라도 새로운 문제를 푸는 것처럼 열심히 문제에 응하세요. 선지에 맞는 타당한 근거를 찾고, 지문의 등장인물, 핵심내용, 흐름 등을 파악하고, 내가 부족한 부분은 무엇인지 성찰해보세요. "문제풀고 채점하고나서 이 선지를 왜 틀렸나, 맞았나 누가 물어보면 한두줄로 말할수있게끔 근거만 가져다대고 설명해보고 해설지펴서 비교해보고 놓친부분 볼펜으로 적어놓기" 도 좋습니다. 이렇게 사소한 부분에서 조금씩 바꾸고 바로잡아가다보면 본인 스스로도 분명 빈틈을 찾고, 어떻게 앞으로 고쳐가고 학습해가야할지 어느정도 길이 보일 겁니다. 그러니 일단은 매 문제에 집중하고, 열심히 응하고, 침착하게 문제를 풀며 꾸준히 해내봅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