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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답변] 학습 상담 (이찬희 선생님께서 답변해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2)
글쓴이 : 김멍멍뀨 \| 날짜 : 24-07-06 08:18 \| 조회 : 147
ㅇ 정회원으로 승급하면 [학습 상담], [국어 문답]을 정상적으로 이용하실 수 있습니다. ㅇ 승급 방법 → 공지글 [보고‧상담 시 지켜야 할 사항]에 따라, <기본배경정보> 및 <학습진행상황>을 알려주시면 됩니다. ㅇ 48시간 내에 정회원 승급 처리 or 답변 드립니다. ㅇ [1회독 학습 완료 보고]를 하지 않아 정회원이 아닌 학생의 상담/문의에는 답변이 제한됩니다. --------------- 안녕하세요! 어제 더프 보고 온 학생입니다. 6모 전까지는 단체로 시험 보아도 평소 공부할 떄와 시험 칠 때 글 읽을 때 차이를 전혀 못 느꼈습니다. 그런데 6모부터는 시험장에서 진짜 글이 너무 튕기고 정신 잡고 있기 너무 힘들어요ㅠㅠㅠㅠ 아직 낯선 지문에 대한 적응이 부족해서 그럴까요? 그래서 어제 문학 6문제를 날렸는데 다행히도 푼 문제들은 거의 다 맞았습니다... 딱히 평소 공부할 때 시간 부족을 느끼지도 못하는데 어떻게 하는게 좋을까요??ㅠㅠ 그리고 평소에는 진짜 이해해서 지문 돌아가지 않고 푸는 문제가 대다수인데 시험장에서는 저도 모르게 계속 그냥 지문과 1대1 대응을 하고 있어서 시간 부족한 것도 있는 것 같은데 해결 방법을 알고싶습니다...

(멘토)최원진 24-07-06 23:30: 해당 질문에 대해선 이찬희 선생님께서 따로 답변하실 것입니다. (답변이 조금 늦어질 수 있습니다) 해당 질문에 대해선 이찬희 선생님께서 따로 답변하실 것입니다. (답변이 조금 늦어질 수 있습니다)
이찬희 24-07-08 03:13: ㅇ [학생] 그런데 6모부터는 시험장에서 진짜 글이 너무 튕기고 정신 잡고 있기 너무 힘들어요ㅠㅠㅠㅠ 아직 낯선 지문에 대한 적응이 부족해서 그럴까요? 그래서 어제 문학 6문제를 날렸는데 다행히도 푼 문제들은 거의 다 맞았습니다... 딱히 평소 공부할 때 시간 부족을 느끼지도 못하는데 어떻게 하는게 좋을까요??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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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월 모평의 결과는 좀 중요하게 생각해봐야 할 것이지만

이런 저런 사설 모의고사 성적에 연연할 필요는 없다는 건 <이겨놓고 싸우는 법>에서도 말한 바 있습니다.
왜 그러냐? --> 국어 사설 모의고사의 경우, 지문/문제의 내용이나 난이도 등이 적절하게 잘 다듬어진 것으로 볼 수없는 경우가 많기 때문입니다.

다른 학생들은 대부분 시간 부족의 문제를 겪지 않고 원점수도 잘 나오는 편이었는데, 학생만 유달리 지문을 제대로 읽을 수 없었고 시간도 부족했다면, 그건 아마도 학생에게 무슨 문제가 있는 탓이겠지만,

다른 많은 학생들도 학생과 동일하게 시간 부족의 문제를 겪었거나 평소의 원점수보다 현저히 낮은 점수를 얻었다면, 그건 아마도 그 사설 모의고사가 잘 다듬어지지 않은 탓이라고 봐야겠지요.

학생의 글만으로 학생이 겪었던 문제(글이 안 읽히고 그 내용을 제대로 이해할 수 없었던 것. 시간이 부족했던 것)...가 어떤 이유 때문에 빚어진 것인지를 내가 알 수 없으니, 학생이 원하는 "해결 방법"에 대해서 구체적으로 말해줄 수도 없습니다.

그러니, 사설 모의고사 점수 그 자체에 연연해하지 말고
<이겨놓고 싸우는 법> 100 ~ 105쪽의 <모의고사 치고 난 뒤에 반드시 해야 할 일>에서 말한 바에 따라,

그 모의고사에 임하면서 학생이 드러내었던 문제들에 대해, 다시 한 번 그 모의고사의 지문/문제들을 풀어보면서, 스스로 돌이켜 보는 정도...로 후딱 정리하고, 학생이 가야 할 <기출 반복 학습>의 길을 더 충실하게 가는 데에 집중하는 것이 현명할 것입니다.

(6월 모의평가 이후에 내가 말한 <모의고사 치고 난 뒤에 반드시 해야 할 일>을 학생이 실천했는지 모르겠지만, 그것에 대해서는 좀 더 철저하게 "당시에 어떻게 했어야 했는지", 앞으로 "시험장에서 이런 식의 지문/문제를 만났을 때 어떻게 해야 하는 것인지"...를 잘 점검해 보길 바랍니다.)

항상 맑은 정신으로 집중!
매일 꾸준히 줄기차게!

ㅇ [학생] 그런데 6모부터는 시험장에서 진짜 글이 너무 튕기고 정신 잡고 있기 너무 힘들어요ㅠㅠㅠㅠ 아직 낯선 지문에 대한 적응이 부족해서 그럴까요? 그래서 어제 문학 6문제를 날렸는데 다행히도 푼 문제들은 거의 다 맞았습니다... 딱히 평소 공부할 때 시간 부족을 느끼지도 못하는데 어떻게 하는게 좋을까요??ㅠㅠ =====> 6월 모평의 결과는 좀 중요하게 생각해봐야 할 것이지만 이런 저런 사설 모의고사 성적에 연연할 필요는 없다는 건 <이겨놓고 싸우는 법>에서도 말한 바 있습니다. 왜 그러냐? --> 국어 사설 모의고사의 경우, 지문/문제의 내용이나 난이도 등이 적절하게 잘 다듬어진 것으로 볼 수없는 경우가 많기 때문입니다. 다른 학생들은 대부분 시간 부족의 문제를 겪지 않고 원점수도 잘 나오는 편이었는데, 학생만 유달리 지문을 제대로 읽을 수 없었고 시간도 부족했다면, 그건 아마도 학생에게 무슨 문제가 있는 탓이겠지만, 다른 많은 학생들도 학생과 동일하게 시간 부족의 문제를 겪었거나 평소의 원점수보다 현저히 낮은 점수를 얻었다면, 그건 아마도 그 사설 모의고사가 잘 다듬어지지 않은 탓이라고 봐야겠지요. 학생의 글만으로 학생이 겪었던 문제(글이 안 읽히고 그 내용을 제대로 이해할 수 없었던 것. 시간이 부족했던 것)...가 어떤 이유 때문에 빚어진 것인지를 내가 알 수 없으니, 학생이 원하는 "해결 방법"에 대해서 구체적으로 말해줄 수도 없습니다. 그러니, 사설 모의고사 점수 그 자체에 연연해하지 말고 <이겨놓고 싸우는 법> 100 ~ 105쪽의 <모의고사 치고 난 뒤에 반드시 해야 할 일>에서 말한 바에 따라, 그 모의고사에 임하면서 학생이 드러내었던 문제들에 대해, 다시 한 번 그 모의고사의 지문/문제들을 풀어보면서, 스스로 돌이켜 보는 정도...로 후딱 정리하고, 학생이 가야 할 <기출 반복 학습>의 길을 더 충실하게 가는 데에 집중하는 것이 현명할 것입니다. (6월 모의평가 이후에 내가 말한 <모의고사 치고 난 뒤에 반드시 해야 할 일>을 학생이 실천했는지 모르겠지만, 그것에 대해서는 좀 더 철저하게 "당시에 어떻게 했어야 했는지", 앞으로 "시험장에서 이런 식의 지문/문제를 만났을 때 어떻게 해야 하는 것인지"...를 잘 점검해 보길 바랍니다.) 항상 맑은 정신으로 집중! 매일 꾸준히 줄기차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