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습보고

(멘토)최원진 24-07-08 17:26

해당 질문에 대해선 이찬희 선생님께서 따로 답변하실 것입니다. (답변이 조금 늦어질 수 있습니다) 해당 질문에 대해선 이찬희 선생님께서 따로 답변하실 것입니다. (답변이 조금 늦어질 수 있습니다)

이찬희 24-07-10 03:41

ㅇ [학생] 일단 절 믿고 꾸준히 하는게 맞을까요? 위에서 말한거처럼 작년에도 나름 열심히 공부했다고 생각했는데 결과가 아니었어서 아 열심히 하는게 다가 아니라는걸 느꼈거든요..
--->
수험생은 누구나 어느 정도는 불안할 수밖에 없지요.
그 불안은 11월 14일 수능 시험을 치고 가채점을 해 보고나면 씻은 듯이 없어질 것입니다.

계속 이게 맞나 저게 맞나..불안해 해봐야..아무 소용없고,
그 불안감이 정도를 넘어서면, 공부하고 싶은 의욕을 상실하게 될 것입니다.

그러니
학생 스스로 생각하기에 <가장 좋은 국어 공부의 길>...을 택해서
수능 그날까지, 매일매일을 충실하게 보내는 데에만 집중하세요.

그것 외에 다른 길은 없습니다.


ㅇ [학생] 마닳 1.2는 마닳 1 이번 회독 끝내면 둘다 3회독을 끝낸건데
그렇다면 마닳은 어느정도를 하면 아 이정도는 했구나 이게 되는걸까요..?
--->
학생은 제1권+제2권의 2회독 학습을 끝내고 학습 보고를 하지 않았습니다.
그러니, 그동안 학생의 공부가 어느 정도 충실했는지, 그 결과 어느 정도의 진척을 보였는지
내가 알 수 있는 방법이 없지요.

그러니, 곧 3회독 학습을 끝낸다면, 
2회독 학습은 어느정도의 기간이 걸렸고,  매회차당 어느 정도 틀렸는지, 
또 3회독 학습은 어떠했는지..에 대해 간략히 "학습 보고 글"을 작성하면서
그동안의 제1권+제2권..의 지문 내용과 문항에 대해서만큼은

-----
 • 무엇이든 딱 읽어보면 읽는 속도와 동시에 이해되어야 하고, 발문과 보기를 읽음과 동시에 이게 뭘 묻는 것인지 생각이 돌아가야 하고, 선지를 읽고 관련된 지문 내용을 확인하여 해당 선지의 맞고 틀림 여부와 그 이유를 잠깐 동안에 판단할 수 있는 정도.

• 딱 읽어보면 술술술 물 흐르듯 자연스럽게 이해되고, 파바박 생각이 돌아가고, 선지의 맞고 틀림을 선명하게 시간 오래 끌지 않고 척~ 판단할 수 있는 정도.

• <깐깐한 그 녀석이 기출 문제 안에 찍혀 있는 어떤 글자든, 그것의 뜻과 진위 여부를 물어본다면,  잠깐 다시 읽어보고, 그게 어떤 것이든 나름대로 간단명료하게 설명해 줄 자신이 있는가?>라는 물음에 “다른 건 몰라도, 내가 그동안 공부했던 범위에 있는 것이라면 완전 자신 있다.”는 정도.
---
 
...라는 목표 수준에 어느 정도 근접했는지...를 스스로 생각해고

부족한 것이 있다면, 앞으로의 공부를 통해 계속 그걸 보완할 수 있도록 해가세요.


ㅇ [학생]  마닳은 어느정도를 하면 아 이정도는 했구나 이게 되는걸까요..?
---->
학생이 기출 반복 학습을 열심히 해서

이전에는 도무지 이해되지 않았던 지문 내용이 이제는 어느 정도는 이해가 되고
이전에는 도대체 맞는지 틀렸는지 갈피를 잡지 못했던 선지가 이제는 대부분 판단해 낼 수 있다면,

"아..그래도 그동안 열심해 해서, 나름대로 실력이 나아졌구나."....라고 느낄 수 있지 않겠어요?


만약, 학생이 기출 반복 학습을 건성건성으로 해서
1회독 때나 2회독 때나... 지문 내용 파악이나 각 문항의 선지를 판단하는 데에 스스로 별로 달라진 것이 없다면, 당연히 "내가 나름대로 실력이 나아졌다는 것"을 느낄 수 없겠지요.
 

ㅇ [학생] 모든 문제를 근거를 찾아서 다 맞출수있을정도..? 기준을 어떻게 세워야할지도 잘 모르겠습니다..
--->

그에 대해서는

ㅇ 그 지문을 보면서, 지문의 주요 내용을 "깐깐한 그 녀석"에게 나름대로 설명해 줄 수 있는지

ㅇ 각 문항의 각 선지가 맞다면 왜 맞고 틀렸다면 왜 틀렸는지  를 "깐깐한 그 녀석"에게 나름대로 설명해 줄 수 있는지

...를 자기 자신에게 계속 확인해 보라고 한 바 있습니다.

그런데도 학생은

< 일단 깐깐한 사람에게 설명할정도로 해라 라고 하시지만 저 혼자 공부하다보니 엥 그냥 본문에서 근거찾아서 얘기해주면 되는거 아냐? 이런 생각도 들고요>

...라고 딴 소리를 하고 있으니, 도대체 어쩌라는 건가요?

내 인생이 아닙니다. 수능 치는 수험생은 내가 아닙니다.
학생의 인생이고 학생의 수능 시험입니다.

나는 옆에서 일반적인 조언만 해줄 뿐이지, 그걸 자기 상황에 맞게 적절히 적용하여 실천하는 것은 <내 몫>이 아니라 <학생의 몫>입니다. <학생 자신의 몫>은 학생 자신이 스스로 알아서 하시기 바랍니다.


ㅇ [학생] 제가 요즘 문답 게시판도 거의 매일 쓰고있는데.. 문답 게시판을 쓰지말고 해설지를 근거로 혼자 열심히 찾아보고 혼자 계속 고민하는게 필요할까요…? 그냥 좀 안되면 문답 게시판 오는건 오히려 악영향을 끼칠까요?
--->
그럼 혼자서 이렇게 저렇게 고민해 해보, 해설지도 확인해 보고, 국어 사전도 검색해 보는 등의 과정을 거친 다음에, 혼자서는 어떻게 해 볼 수 없을 대 [국어문답] 게시판을 활용해야 하는 겁니다. 스스로 생각해보고 해결해 보려는 노력조차 안 한 상태에서 [국어 문답]의 질문/답변을 실제로는 거의 도움이 안 될 겁니다.

[국어 문답]에서의 질문/답변이 학생에게 도움이 된다면 앞으로도 계속 활용하면 되고
그게 거의 도움이 안 된다면, 생각을 달리해야겠지요.


ㅇ [학생] 마닳 3 까지 하는건 욕심인거같기도해서.. 마닳 1 회독 끝나면 다시 마닳1을 해야할까요 ..? 막막하네요
--->
<제1권>과 <제2권>에서 진짜 어려운 몇 개는 도저히 안 되지만,
그래도 대분분은 잘 납득이 되고, 다시 풀어봤을 때 한 회차에서 틀리는 개수가 2~3개 미만 이라면, 일단은 <제3권>으로 넘어가는 것이 좋을 것입니다.

그런데 3회독을 했는데도 여전히 <제1권>, <제2권>에서 제대로 풀 수 없는 것이 여전히 많다면
모진 각오로 4회독, 5회독..도 해야 할 것입니다.

회독 숫자 그 자체는 의미가 없고,

ㅇ 그 지문을 보면서, 지문의 주요 내용을 "깐깐한 그 녀석"에게 나름대로 설명해 줄 수 있는지

ㅇ 각 문항의 각 선지가 맞다면 왜 맞고 틀렸다면 왜 틀렸는지  를 "깐깐한 그 녀석"에게 나름대로 설명해 줄 수 있는지

...가 중요한 겁니다. 그게 <실력을 측정할 수 있는 기준>입니다.


ㅇ [학생] 여태 보낸 질문글들을 기반으로 쓴소리랑 조언을 해주세요..! 선생님께서 쓴소리를 해주시면 배움을 얻거등요
--->
나의 답변 글을 읽으면서, 누군가 기댈 수 있는 사람이 있는 듯해서 위로가 된다는 착각이 필요한 것이 아니라,

학생 스스로 매일매일을 충실하게 보내는 "실천"만이 학생의 실력을 나아지게 할 수 있습니다.


내가 해줄 수 있는 말은 거의 대부분 <이겨놓고 싸우는 법>에 나와 있으니
불안감과 의구심이 들고 의지가 흔들딜 때 <이겨놓고 싸우는 법>을 꺼내 읽어보는 것이 도움이 되지 않을까 싶군요.


항상 맑은 정신으로 집중!
매일 꾸준히 줄기차게! ㅇ [학생] 일단 절 믿고 꾸준히 하는게 맞을까요? 위에서 말한거처럼 작년에도 나름 열심히 공부했다고 생각했는데 결과가 아니었어서 아 열심히 하는게 다가 아니라는걸 느꼈거든요.. ---> 수험생은 누구나 어느 정도는 불안할 수밖에 없지요. 그 불안은 11월 14일 수능 시험을 치고 가채점을 해 보고나면 씻은 듯이 없어질 것입니다. 계속 이게 맞나 저게 맞나..불안해 해봐야..아무 소용없고, 그 불안감이 정도를 넘어서면, 공부하고 싶은 의욕을 상실하게 될 것입니다. 그러니 학생 스스로 생각하기에 <가장 좋은 국어 공부의 길>...을 택해서 수능 그날까지, 매일매일을 충실하게 보내는 데에만 집중하세요. 그것 외에 다른 길은 없습니다. ㅇ [학생] 마닳 1.2는 마닳 1 이번 회독 끝내면 둘다 3회독을 끝낸건데 그렇다면 마닳은 어느정도를 하면 아 이정도는 했구나 이게 되는걸까요..? ---> 학생은 제1권+제2권의 2회독 학습을 끝내고 학습 보고를 하지 않았습니다. 그러니, 그동안 학생의 공부가 어느 정도 충실했는지, 그 결과 어느 정도의 진척을 보였는지 내가 알 수 있는 방법이 없지요. 그러니, 곧 3회독 학습을 끝낸다면, 2회독 학습은 어느정도의 기간이 걸렸고, 매회차당 어느 정도 틀렸는지, 또 3회독 학습은 어떠했는지..에 대해 간략히 "학습 보고 글"을 작성하면서 그동안의 제1권+제2권..의 지문 내용과 문항에 대해서만큼은 ----- • 무엇이든 딱 읽어보면 읽는 속도와 동시에 이해되어야 하고, 발문과 보기를 읽음과 동시에 이게 뭘 묻는 것인지 생각이 돌아가야 하고, 선지를 읽고 관련된 지문 내용을 확인하여 해당 선지의 맞고 틀림 여부와 그 이유를 잠깐 동안에 판단할 수 있는 정도. • 딱 읽어보면 술술술 물 흐르듯 자연스럽게 이해되고, 파바박 생각이 돌아가고, 선지의 맞고 틀림을 선명하게 시간 오래 끌지 않고 척~ 판단할 수 있는 정도. • <깐깐한 그 녀석이 기출 문제 안에 찍혀 있는 어떤 글자든, 그것의 뜻과 진위 여부를 물어본다면, 잠깐 다시 읽어보고, 그게 어떤 것이든 나름대로 간단명료하게 설명해 줄 자신이 있는가?>라는 물음에 “다른 건 몰라도, 내가 그동안 공부했던 범위에 있는 것이라면 완전 자신 있다.”는 정도. --- ...라는 목표 수준에 어느 정도 근접했는지...를 스스로 생각해고 부족한 것이 있다면, 앞으로의 공부를 통해 계속 그걸 보완할 수 있도록 해가세요. ㅇ [학생] 마닳은 어느정도를 하면 아 이정도는 했구나 이게 되는걸까요..? ----> 학생이 기출 반복 학습을 열심히 해서 이전에는 도무지 이해되지 않았던 지문 내용이 이제는 어느 정도는 이해가 되고 이전에는 도대체 맞는지 틀렸는지 갈피를 잡지 못했던 선지가 이제는 대부분 판단해 낼 수 있다면, "아..그래도 그동안 열심해 해서, 나름대로 실력이 나아졌구나."....라고 느낄 수 있지 않겠어요? 만약, 학생이 기출 반복 학습을 건성건성으로 해서 1회독 때나 2회독 때나... 지문 내용 파악이나 각 문항의 선지를 판단하는 데에 스스로 별로 달라진 것이 없다면, 당연히 "내가 나름대로 실력이 나아졌다는 것"을 느낄 수 없겠지요. ㅇ [학생] 모든 문제를 근거를 찾아서 다 맞출수있을정도..? 기준을 어떻게 세워야할지도 잘 모르겠습니다.. ---> 그에 대해서는 ㅇ 그 지문을 보면서, 지문의 주요 내용을 "깐깐한 그 녀석"에게 나름대로 설명해 줄 수 있는지 ㅇ 각 문항의 각 선지가 맞다면 왜 맞고 틀렸다면 왜 틀렸는지 를 "깐깐한 그 녀석"에게 나름대로 설명해 줄 수 있는지 ...를 자기 자신에게 계속 확인해 보라고 한 바 있습니다. 그런데도 학생은 < 일단 깐깐한 사람에게 설명할정도로 해라 라고 하시지만 저 혼자 공부하다보니 엥 그냥 본문에서 근거찾아서 얘기해주면 되는거 아냐? 이런 생각도 들고요> ...라고 딴 소리를 하고 있으니, 도대체 어쩌라는 건가요? 내 인생이 아닙니다. 수능 치는 수험생은 내가 아닙니다. 학생의 인생이고 학생의 수능 시험입니다. 나는 옆에서 일반적인 조언만 해줄 뿐이지, 그걸 자기 상황에 맞게 적절히 적용하여 실천하는 것은 <내 몫>이 아니라 <학생의 몫>입니다. <학생 자신의 몫>은 학생 자신이 스스로 알아서 하시기 바랍니다. ㅇ [학생] 제가 요즘 문답 게시판도 거의 매일 쓰고있는데.. 문답 게시판을 쓰지말고 해설지를 근거로 혼자 열심히 찾아보고 혼자 계속 고민하는게 필요할까요…? 그냥 좀 안되면 문답 게시판 오는건 오히려 악영향을 끼칠까요? ---> 그럼 혼자서 이렇게 저렇게 고민해 해보, 해설지도 확인해 보고, 국어 사전도 검색해 보는 등의 과정을 거친 다음에, 혼자서는 어떻게 해 볼 수 없을 대 [국어문답] 게시판을 활용해야 하는 겁니다. 스스로 생각해보고 해결해 보려는 노력조차 안 한 상태에서 [국어 문답]의 질문/답변을 실제로는 거의 도움이 안 될 겁니다. [국어 문답]에서의 질문/답변이 학생에게 도움이 된다면 앞으로도 계속 활용하면 되고 그게 거의 도움이 안 된다면, 생각을 달리해야겠지요. ㅇ [학생] 마닳 3 까지 하는건 욕심인거같기도해서.. 마닳 1 회독 끝나면 다시 마닳1을 해야할까요 ..? 막막하네요 ---> <제1권>과 <제2권>에서 진짜 어려운 몇 개는 도저히 안 되지만, 그래도 대분분은 잘 납득이 되고, 다시 풀어봤을 때 한 회차에서 틀리는 개수가 2~3개 미만 이라면, 일단은 <제3권>으로 넘어가는 것이 좋을 것입니다. 그런데 3회독을 했는데도 여전히 <제1권>, <제2권>에서 제대로 풀 수 없는 것이 여전히 많다면 모진 각오로 4회독, 5회독..도 해야 할 것입니다. 회독 숫자 그 자체는 의미가 없고, ㅇ 그 지문을 보면서, 지문의 주요 내용을 "깐깐한 그 녀석"에게 나름대로 설명해 줄 수 있는지 ㅇ 각 문항의 각 선지가 맞다면 왜 맞고 틀렸다면 왜 틀렸는지 를 "깐깐한 그 녀석"에게 나름대로 설명해 줄 수 있는지 ...가 중요한 겁니다. 그게 <실력을 측정할 수 있는 기준>입니다. ㅇ [학생] 여태 보낸 질문글들을 기반으로 쓴소리랑 조언을 해주세요..! 선생님께서 쓴소리를 해주시면 배움을 얻거등요 ---> 나의 답변 글을 읽으면서, 누군가 기댈 수 있는 사람이 있는 듯해서 위로가 된다는 착각이 필요한 것이 아니라, 학생 스스로 매일매일을 충실하게 보내는 "실천"만이 학생의 실력을 나아지게 할 수 있습니다. 내가 해줄 수 있는 말은 거의 대부분 <이겨놓고 싸우는 법>에 나와 있으니 불안감과 의구심이 들고 의지가 흔들딜 때 <이겨놓고 싸우는 법>을 꺼내 읽어보는 것이 도움이 되지 않을까 싶군요. 항상 맑은 정신으로 집중! 매일 꾸준히 줄기차게!

이찬네연어 24-07-10 12:33

네!! 감사합니다 !!!! 네!! 감사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