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습보고
| [확인] 독서 문학 제1권 1회독 완료 (2)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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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글쓴이 : 규규비비 | 날짜 : 24-07-03 23:20 | 조회 : 116 | ||
 ㅇ 정회원으로 승급하면 [학습 상담], [국어 문답]을 정상적으로 이용하실 수 있습니다. ㅇ 승급 방법 → 공지글 [보고‧상담 시 지켜야 할 사항]에 따라, <기본배경정보> 및 <학습진행상황>을 알려주시면 됩니다. ㅇ 48시간 내에 정회원 승급 처리 or 답변 드립니다. ㅇ [1회독 학습 완료 보고]를 하지 않아 정회원이 아닌 학생의 상담/문의에는 답변이 제한됩니다. --------------- <학습 보고> ● 기간 : 4월 13일 ~ 5월 30일 (44일간) ● 학습량 : 목표: 매일 평균 반 회 (현실: 두 지문 정도) ● 문제풀이 시간 : 매일을 목표로 했으나 꾸준히 하지 못했습니다. 푸는데는 40분 걸렸습니다. ● 검토 시간 : 매일 평균 50분 정도 / 반 회분 ● 틀린 개수 : 평균 10개 이상 / 1회분 ● 학습 방법 : 스톱워치를 누르고 지문을 풀었다. 날림 없이 읽으려고 노력했다. 해설을 최대한 보지 않았고 지문에서 찾으려고 했다. 하지만 내가 찾은 근거와 답지의 근거가 다른 경우가 많아서 낙담하기도 했다. 이러한 과정이 날 발전시키는 것이라 생각하고 포기하지 않았다. ● 소감 : (예) 1회독인데 좀 늦게 끝 마쳤다. 재종을 다니다 보니 계획이 자꾸 어그러졌다. 2회차 때는 못하더라도 꼭 20일 안에는 끝내고 싶다. ● 기타 아직도 행동강령이 정립되지 않았다. 화작-문학-독서.. 순서가 버겹다. 실전에서 내 독해 실력이 확인 가능한 독서로 내 능력치를 확인하고 싶은데 자꾸 한 두지문 날린다. 마닳 1회독만 돌리고 기출을 돌렸다는 말도 안되는 자만에 휩쓸려 사설 월간지로 시간을 허비했다. 시간이 너무 아깝다. 바로 2회독을 돌렸어야 했다. 한달이라는 공백기가 축적된 경험치를 아스러트렸다. 마닳 1회독을 끝마치고 복습을 살짝 헛핥기로 해도 실모를 칠 때마다 높3~낮2가 나오길래난 내가 잠재력 넘치는 천재인줄 알았다. 기출을 등한시하니 평가원과의 결투에서 처절하게 패배했다. 후회스럽다. 9모전까지 1권 3회독 2권 2회독을 끝마칠 것이다. 사설 월간지는 책상 구석에 집어넣었고, 연계에 대한 불안감이 있지만 계속 계속 기출을 파야겠다. 시험은 사설 업체가 내는게 아니니까..... 평가원이 좋아하는 문장구조와 fake 선지 등 모든 것을 다 꿰뚫고 수능날 좋은 결과를 얻어내서 정정당당하게 티셔츠를 얻어내고 싶다. 오랜만에 기출을 하려니 답이 애매하게 기억이 나서 다행인거 같다. 처음부터 한다는 생각으로 내 독해력의 벽을 뚫고 싶다. ▣ 최초 1회독 학습 보고 시, 자신의 [기본 배경 정보]를 함께 알려 주어야 합니다. 그래야 여러분들의 상담/질문에 근거 있는 판단, 제대로 된 답변이 가능합니다. (※ 최초 보고 시에 한 번만 알려주면 됨.) <기본 배경 정보> ● 현역 / 재수 / N수 여부 (재수생 이상인 경우 학원/독학 여부) > 현재 재수 중이며 재종 학원을 다니고 있습니다. ● 수능 국어 공부를 해온 과정 (기출 풀어본 경험 / 학원 or 인강 수강 경험 / 사용한 교재 등, 구체적일수록 좋음) > 저는 고3때 국어가 4,5,6 등급이 나오는 학생이었습니다. 고등학교 중 제일 잘 나왔던 등급은 고1 학평에서의 3등급입니다. 재능이 없다고 생각하여 최저를 영어와 탐구로 맞추려고 했지요. 국어는 아무리 문제를 풀어도 점수가 오르질 않아서 현역 9모 이후로는 보지도 않았습니다. 현역때는 기출 조차도 공부하지 않았으며 오직 수능특강 수능완성만 깔짝대며 보았습니다. 그런데 공부를 안하고 편안한 마음으로 시험장에 들어가서 그런지 고3때는 학평에서도 나오질 않던 언매가 수능에서 3등급이 나왔습니다..... 솔직히 저는 시험장에서 잊음을 논함. 글을 보고 감탄했습니다. 너무 글 내용이 좋았거든요 그래서 시험장에서 평소에는 하지도 않았던 ㅋㅋ.. 혼자 막 심상을 그리고 문제를 풀어서 그런가.. 관련 문제는 다 맞혔습니다. 사실 저는 수능 당일 날 공부를 어떻게 해야했는지 깨닫게 된 케이스지요.. ● 최근 1~2년 기간 동안의 국어 성적 변동 과정 (교육청, 평가원 모평 및 수능에서의 등급 or 대략의 백분위 변화) 사실 작년 수능날에는 운이 좋았던 거 같습니다. 제 실력이라 생각하지 않습니다. 안타깝게도 수시를 6지망만 붙고 다 떨어져서 6지망 대학을 3월 한달동안 다녔는데 도저히 다닐 수가 없다는 판단하에 바로 자퇴를 하고 수능 준비를 다시 하고 있습니다. 4월부터 본격적으로 시작해서 많이 늦은감이 있지만 그 사이 공백 기간이 국어에 대한 깨달음을 망각 시키는데 충분한 시간이었습니다... 올해 6모는 화작으로 응시했으며 등급은 4등급이 나왔습니다. 언매를 할까 생각했으나 다른 과목도 다 취약해졌기 때문에 암기량을 극소로 만들기 위한 선택이었습니다. 이번 6모에서는 화작이 너무 어려워서 오래 붙잡았던게 문제였습니다. 문제 풀이 방법에서 모르겠으면 갔다가 돌아오라는 내용이 있는데 저는 이걸 실천하질 못했습니다. 또한 연습때는 잘하던 손가락 걸기를 .. 모평에서는 겁이나 모든 선지를 뜯어보는 멍청한 짓을 했습니다. ● 기타 관련된 사항 (자기 나름의 공부 계획이나 방법 or 관련 경험들) 수능특강 연계 공부는 솔직히 문학만 살짝 깔짝대면 될 듯합니다. 이후에 주요 소재만 읽고 넘어가면 충분 할 듯합니다. 저는 작년에 수특과 수완만 공부했다고했지만 열심히 하지는 않았습니다. 그냥 나올거 같은데? 하는 몇개의 지문만 팠었는데 놀랍게도 독서 문학 파트에서 경마식 보도 관련 지문 빼고는 다 적중 했습니다. 올해도 이런식으로 공부할 예정입니다. |
- 규규비비 24-07-03 23:24
- 여기에 질문을 해도 되는지 모르겠지만 일단 써보겠습니다..
Q1. 정답률 80~90% 수준의 문제를 자꾸 틀리는 경우에는 뭘 어찌해야 할 지 모르겠습니다.
아무리 분석해봐도 그냥 '독해력 부족'이라는 결론만 도출되는데 정말 이 뿐일까요..?
정답률이 높은걸 볼때마다 제 수준이 너무 한심하고 부끄럽습니다.
Q2. 선지의 근거 판단이 제 주관적 해석으로 풀어졌을 때의 정답은 어떻게 해야 하나요?
이게 독해력인건지 아니면 그냥 운 좋게 맞힌 문제가 되는 건지 스스로 구분이 되질 않습니다. - (멘토)최원진 24-07-04 23:03
- [1회독] 해내느라 수고 많았습니다. 정회원으로 승급합니다.
• 꾸준히 지속하며 항상 맑은 정신을 유지하고, 집중, 침착, 정확하기 위한 노력을 계속한다면, 분명 실력이 향상되고, 성적도 오를 것입니다.
• 최대한 집중하고, 최대한 차분하게 지문/문제/선지를 읽고 그 뜻을 파악해가고, 최대한 정확하게 판단하세요.
[2회독]으로 넘어가세요.
- 학생이 가장 먼저 이루어내어야 할 것은, 무조건 <마닳> 1권에 대해서는 거의 틀리는 것이 없는 수준으로 만드세요.
➡ 계속 [2회독 학습]의 '[문제풀이] + [검토] 방법‘에 따라 <1권 2회독 ➡ 3회독>을 진행해야 합니다.
즉, [2회독]의 방법을 거듭하라는 겁니다.
안 되면 <4회독 ➡ 5회독>이라도 할 각오가 있어야 합니다.
- 2회독 학습 과정의 세부적인 것은 <이겨놓고 싸우는 법> 53-62쪽의 방법과 지침을 잘 읽어보고, 그걸 따르면 됩니다. 특히, 2회독 학습 과정 이후부터는 절대 건성으로 문제 풀고 해설 쓱 보는 정도에서 그치지 말고,스스로 읽고 이해하고 생각하고 판단해 보려고 노력하고,그 과정에서 자신의 부족한 점을 찾아내고 그걸 하나하나 메꾸어나가는 노력을 해내세요.
- 2회독 이후의 과정에서 [문제풀이]와 [검토]를 뒤섞어서 진행하지 않도록 주의하세요.
→ <이겨놓고싸우는법> 53쪽의 내용을 지켜주세요.
- 2회독 이후 과정의 문제풀이 단계에서는 <문제 가려내기>- <형광펜 표시하기> → [검토 단계] <반드시 짚고 넘어가기>-<메모하기> 를 꼭 해야 합니다.
- 매일 1~2 지문씩 <비문학 지문 요약 과제>를 해가세요.
구체적인 방법은 <지문 읽는 법> 소책자를 두 세 번 거듭 읽어보고, 거기 나온 <비문학 지문 요약 훈련 방법 및 예시>에 따라서 해가면 됩니다.
- <집중, 침착, 정확>은 [지문 읽기/문제풀이] 시에 반드시 지켜야 할 <철칙>입니다.
(기출 반복 학습의 최종적 목표는 결국 <집중력, 침착함, 정확함>을 몸에 배도록 훈련하는 과정입니다.)
• 언제나 침착한 태도로 차근차근 읽어야 할 것을 다 읽고, 최대한 이해하고, 차분하게 생각해가면서 정확하게 판단해가야 합니다.
• 또, “매일 해야 할 학습량은 반드시 <매일 꾸준히 줄기차게> 해낸다” 라는 점만큼은 지켜려고 노력해야 합니다.
• 불안해 하지 말고, 조급하게 생각하지도 말고, 바보처럼 우직하게, 수능 그날까지 해간다.정직하게 공부하고, 정직하게 실력을 쌓고, 정직하게 성적을 거두면 된다고 편안하게 생각하고, 매일매일 해야 할 것을 실제로 매일매일 훌륭하게 해내는데 집중하세요. 그것만 잘 해내면 나머지는 저절로 되어 갑니다.
항상 맑은 정신으로 집중하며, 매일 꾸준히 줄기차게 하는 것이 가장 중요합니다.
파이팅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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Q1. 정답률 80~90% 수준의 문제를 자꾸 틀리는 경우에는 뭘 어찌해야 할 지 모르겠습니다.
아무리 분석해봐도 그냥 '독해력 부족'이라는 결론만 도출되는데 정말 이 뿐일까요..?
정답률이 높은걸 볼때마다 제 수준이 너무 한심하고 부끄럽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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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답률과 관련짓지 말고, 내가 왜 틀렸는지에 집중하세요.
정답률이 높은 선지를 틀린데에는, 단순한 지문 관련 사실판단에서 성급하게 대했거나, 침착하지 못했거나 등 여러 이유가 있을 수 있겠지만,
그런 사소한 실수가 곧 실력이 되고, 성적이 됩니다.
국어 지문 읽기/문제풀이 시에, 최대한 긴장하되, 절대 성급하기 굴지 말아야 합니다.
침착하고 차분하게,그리고 정확하게 임하는 습관을 들이기 위해 평소에 의식적으로 노력해야 합니다.
➡ 이건 자신의 성격 or 몸에 밴 습관을 뜯어고쳐야 하는 일이기 때문에, 절대 쉽지 않습니다.
앞으로 계속 노력해가면서 뜯어고쳐야 할 문제입니다.
다시말해, 이러한 문제들을 가볍게 넘기면 안되며,
본인이 왜 틀렸는지 문제 하나하나 세세히 살펴보고, 그 부분을 주의해서 푸는 연습을 해가야 할 것입니다.
Q2. 선지의 근거 판단이 제 주관적 해석으로 풀어졌을 때의 정답은 어떻게 해야 하나요?
이게 독해력인건지 아니면 그냥 운 좋게 맞힌 문제가 되는 건지 스스로 구분이 되질 않습니다.
->
다시 검토하고 확인해보며 내가 어째서 맞힌 것이고, 이게 잘못된 해석이었는지, 어부지리로 맞힌 것이었는지,
아니면 해설지와 다소 다르더라도 합당한 근거를 통해 맞힌 것인지 등을 판단해보세요.
그리고 이를 판단하면서 본인에게 부족한 점이 무엇이었고, 주관적으로 왜 해석을 했고, 앞으로는 어떻게 해야할지 등에 대해 고민해보길 바랍니다.
실전에서는 어찌되었든 맞힌 것에 감사하면 될 일이지만, 지금은 실전이 아니고 학습상황이니만큼,
본인의 주관적인 해석보다는, 지문을 근거로 찾는 것이 안전하며, 이렇게 연습하고 학습하는 것이 좋습니다.
따라서 맞혔더라도, 본인이 푼 방법을 다시 성찰해보고, 해설지는 어떻게 풀었는지, 또 이런 부분을 살펴보면서
앞으로는 어떻게 행동해야할지 등에 대해 생각해보고 고민하며 다시 검토해보는 것이 좋겠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