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습보고
| [확인] 독서 문학 제1권 1회독 완료 (1)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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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글쓴이 : 빵르렬 | 날짜 : 24-03-06 14:56 | 조회 : 74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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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습 보고>
● 기간 : 2월 1일 ~ 2월 18일 (18일간) 2월 19일 ~ 3월 6일 (2회독 진행 중) ● 학습량 : 매일 평균 1회 (계획보다 3일 지연됨) ● 문제풀이 시간 : 매일 평균 6~70분 정도 / 한 회분 ● 검토 시간 : 매일 평균 8~90분 정도 / 한 회분 ● 틀린 개수 : 평균 4~5개 / 한 회분 ● 학습 방법 : 1. 매일 수능 국어 시험 시간에 맞춰 1회분씩 풀며 컨디션 조절 및 집중력 향상을 위해 훈련했다. 2. 잘못 판단했거나 긴가민가했던 선지를 중심으로 학습했다. (틀린 문제를 다시 풀어보며 선지마다 나의 판단 근거를 노트에 적어놓고, 해설과 비교해 본 후 습득해야 할 정보, 교정해야 할 사고방식 등은 따로 메모해놓고 수시로 읽었다.) 3. 학습이 끝나면 오늘 느꼈던 나의 문제점을 적어보고 그 옆에 다음 날 내가 실천해 볼 방법이나 마인드셋 할 것을 적어놓고 매일매일 스스로에 대한 피드백을 진행했다. 4. 매일 아침 7시~8시 사이에 비문학 요약 과제를 하나씩 진행하며 흐름, 핵심, 구조 잡는 연습을 했다. (정말 큰 도움을 받고 있습니다. 막연함과 두려움이 점점 사라져가고 있습니다.) ● 소감 : 단순 학습의 차원을 넘어 '나'라는 사람과 만나고 대화하는 귀한 시간이 되었다. 수험 생활을 대하는 태도와 마음가짐 자체가 단기간에 많이 변한 것 같다. 1주 차에는 내가 잘하고 있는지 잘못된 게 없는지 확신이 없고 물어볼 사람도 없어서 매일 밤 공부법만 미친듯이 찾아보다가 눈물 찔끔 흘리기도 했고 필요 이상의 스트레스를 받았었는데, 애매한 것은 과감히 지나치고 '확실한 것'에 집중하며 나아가는 태도... 국어 공부를 하면서 계속 되뇌이다 보니까 어느새 마음처럼 공부가 안 되는 날이 있어도 그냥 그날그날 할 것에 집중하며 충실히 임하고 있는 내 자신을 발견할 수 있었다. '이겨놓고 싸우는 법'이 무슨 말인지도 알 것 같다. 안 풀렸던 문제가 2회독 할 때는 어떠한 의심의 여지도 없이 풀리고, 내 문제점이나 잘못된 태도가 하나하나씩 개선되는 것이 보일 때마다 쌓여가는 사소한 성공의 경험들은 남의 공부법, 성공 수기를 보는 것과 비교 대상이 안 될 정도로 타당하고 합리적인 빅데이터가 되어주었다. 이대로 수능날까지만 꾸준히 무던히 쌓아가다 보면 의심은 점점 지워지고 그 자리를 확신으로 가득 채워서 전장에 나갈 수 있을 것 같다는 생각이 든다. 응용 하나 없이 all 암기인 과목의 시험을 보는 날엔 얼른 시험지를 받아 답을 적고 싶은 긴장을 넘어서는 설렘이 있다. 나의 올해 목표는 1등급도, 2등급도 아니다. 수능날 아침의 긴장감을 '얼른 내 실력 발휘하고 싶다!' 하는 기대감이 덮어버릴 수 있도록 확신을 200%로 채우는 것이다. 하루라도 일찍 마닳, 그리고 이찬희 선생님을 알게 된 것에 너무너무 감사하며 남은 8개월 후회없이 달려보려고 한다. ● 기타 P.S. 해설지를 볼 때마다 진한 감동이 있습니다... 나는 내 의문 포인트 하나 해결하는 데에도 1~2시간 훌쩍 써버리는데 이렇게 첨예하고 꼼꼼하게 다각도로 해설을 하려면 도대체 얼마나 연구하고 들여다보신 걸까? 경이롭기도 하고, 모든 학생들에게 적재적소 도움 줄 수가 없다는 문제점을 극복하기 위해 노력하신 게 엄청 느껴졌어요. 감사합니다! <기본 배경 정보> ● 재수 (독학재수학원) ● 수능 국어 공부는 이번이 처음입니다! ● 작년 6평: 중간 3등급 / 9평: 낮은 2등급 / 수능: 높은 6등급 ● 3년 동안 모의고사 국어가 3등급 미만으로는 떨어진 적이 없어서 자만하다가 수능 때 처음 보는 숫자의 등급을 받고 충격 먹었습니다. 심지어 수시 하나 붙은 상태로 가서 긴장감 없이 평소 모의고사 보던 대로 봤는데도요. 등급이 세 개나 떨어질 일이었는지 아직도 의문이지만 원래도 등급 기복이 있었기에 수능은 절대 만만하지 않구나. 준비를 치밀하게 해야 하는구나. 절감하는 계기가 되었습니다. |
- (멘토)최원진 24-03-07 01:15
- [1회독] 해내느라 수고 많았습니다. 정회원으로 승급합니다.
잘 해내고 있습니다.
공부를 하다가도 이따금씩 의문이 들고, 불안해지기도 하겠지만
결국 당장 내가 할 것에 집중하고 그렇게 꾸준히 나아가다보면 좋을 결과를 얻을 수 있을 거예요.
수능 그날까지 열심히 해내봅시다. 파이팅 :)
[2회독]으로 넘어가세요.
2회독 학습 과정의 세부적인 것은 <이겨놓고 싸우는 법>53~62쪽의 방법과 지침을 잘 읽어보고, 그걸 따르면 됩니다.
• 꾸준히 지속하며 항상 맑은 정신을 유지하고, 집중, 침착, 정확하기 위한 노력을 계속한다면, 분명 실력이 향상되고, 성적도 오를 것입니다.
• 최대한 집중하고, 최대한 차분하게 지문/문제/선지를 읽고 그 뜻을 파악해가고, 최대한 정확하게 판단하세요.
☀︎ 특히, 2회독 학습 과정 이후부터는 절대 건성으로 문제 풀고 해설 쓱 보는 정도에서 그치지 말고,
스스로 읽고 이해하고 생각하고 판단해 보려고 노력하고,
그 과정에서 자신의 부족한 점을 찾아내고 그걸 하나하나 메꾸어나가는 노력을 해내세요.
- 2회독 이후의 과정에서 [문제풀이]와 [검토]를 뒤섞어서 진행하지 않도록 주의하세요.
- 2회독 이후 과정의 문제풀이 단계에서는 <문제 가려내기>- <형광펜 표시하기> → [검토 단계] <반드시 짚고 넘어가기>-<메모하기> 를 꼭 해야 합니다.
- 매일 1~2 지문씩 <비문학 지문 요약 과제>를 해가세요.
구체적인 방법은 <지문 읽는 법> 소책자를 두 세 번 거듭 읽어보고, 거기 나온 <비문학 지문 요약 훈련 방법 및 예시>에 따라서 해가면 됩니다.
- <집중, 침착, 정확>은 [지문 읽기/문제풀이] 시에 반드시 지켜야 할 <철칙>입니다.
(기출 반복 학습의 최종적 목표는 결국 <집중력, 침착함, 정확함>을 몸에 배도록 훈련하는 과정입니다.)
• 언제나 침착한 태도로 차근차근 읽어야 할 것을 다 읽고, 최대한 이해하고, 차분하게 생각해가면서 정확하게 판단해가야 합니다.
• 또, “매일 해야 할 학습량은 반드시 <매일 꾸준히 줄기차게> 해낸다” 라는 점만큼은 지켜려고 노력해야 합니다.
• 불안해 하지 말고, 조급하게 생각하지도 말고, 바보처럼 우직하게, 수능 그날까지 해간다.정직하게 공부하고, 정직하게 실력을 쌓고, 정직하게 성적을 거두면 된다고 편안하게 생각하고, 매일매일 해야 할 것을 실제로 매일매일 훌륭하게 해내는데 집중하세요. 그것만 잘 해내면 나머지는 저절로 되어 갑니다.
항상 맑은 정신으로 집중하며, 매일 꾸준히 줄기차게 하는 것이 가장 중요합니다.
파이팅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