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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확인] 독서 문학 제1권 2회독 완료 (1)
글쓴이 : 승식 \| 날짜 : 24-03-22 22:34 \| 조회 : 46
ㅇ 정회원으로 승급하면 [학습 상담], [국어 문답]을 정상적으로 이용하실 수 있습니다. ㅇ 승급 방법 → 공지글 [보고‧상담 시 지켜야 할 사항]에 따라, <기본배경정보> 및 <학습진행상황>을 알려주시면 됩니다. ㅇ 48시간 내에 정회원 승급 처리 or 답변 드립니다. ㅇ [1회독 학습 완료 보고]를 하지 않아 정회원이 아닌 학생의 상담/문의에는 답변이 제한됩니다. --------------- <학습 보고> ● 기간 : 2월 26일 ~ 3월 15일 (19일간) ● 학습량 : 매일 평균 1회 (계획보다 5일 지연됨+주말에 한두번 안한게 쌓였음) ● 문제풀이 시간 : 평균 55분 / 1회분 ● 검토 시간 : 평균 50분 / 1회분 ● 틀린 개수 : 2~3개 / 1회분 ● 학습 방법 : 하루에 1회분씩 풀었다. 형광펜 치기도 좀 해보고 읽다가 막힌 여러 어휘들의 사전적 정의를 찾아보기도 했다. 1회독에서는 완주를 목표로 하다보니 좀 놓치고 간 부분들이 많은 것 같아서 2회독에서는 많이 얻어가려고 노력했다. ● 소감 : 아무래도 1회독을 이미 했기 때문에 지문과 선지가 익숙해서 정답률이 높아진 것 같다. 그치만 다 하고 나서 돌아보니 정답률이 높다는 이유로 설렁설렁 했던 것 같다. 해놓고 보니 제대로 설명할 수 있는 지문도 많지 않고, 너무 어려운 지문이나 문제는 해설을 읽다가 도무지 이해가 안되니까 몰라 다음에 해 라면서 넘기기도 했다. 그런게 쌓여서 빈틈이 더 많아지지 않았나 싶다. 2회독을 다 하고 나서도 1주일 간 방황을 했다. 이겨놓고 싸우는 법에서 각 권마다 3회독은 권장하기에 나는 2회독 때 어느 정도의 수준을 만들어 놔야한다고 생각했다. 그치만 2회독 까지 다 하고 난 나의 실력은 아직 많이 부족했고, 실제로 들인 노력과 머리 깨져가며 고민하는 시간도 적었던 것 같다. 나의 독해력이 정말 늘어서 정답을 맞춘 것이 아닌 어느 정도의 기억을 가지고 맞춰서 정답률이 올라간 것이지만 그걸 알면서도 잘 인정안했던 것 같다. 또한 1주일 간의 방황 중 인강을 들어야 하나 라고 고민하기도 했다. 아무래도 마닳 해설은 문제에 대한 해설 위주지 지문을 읽는 방법에 대한 내용은 없기에 몇몇 너무 어려운 지문에 한해서 인강을 살짝 봤었다. 그들이 정말 구조적으로 지문을 정리하는 모습을 보고 잠시 현혹됐었다. 분명 문제는 맞긴 했지만 그들이 한 것처럼 지문을 아름답게 정교하게 뜯어가며 분석을 하지 않았기 때문이다. 이에 혹해 인강을 들어볼까 했다가 1,2강 듣고 아 이거도 그냥 겉보기에만 멋있는거고 내가 진짜로 얻어가는게 없네 라는 느낌을 받았다. 결국 혼자 하는게 맞다는 생각이 다시 들었다. 곧 3회독을 시작할 예정이지만 정말 마음을 다시 잡고 해야겠다고 생각했다. 문제를 맞냐 틀리냐가 지금은 중요하지 않고, 지문들의 전개 과정, 어느 포인트에서 문제를 내는지, 정답과 오답을 어떤 방식으로 내는지, 내가 어느 부분의 독해를 놓쳐 이해를 못하고 있는지 등에 초점을 맞춰서 다시 해보려 한다. 빨리 깨달았으면 좋았겠지만 좀 방황했다. 선생님의 말씀처럼 너무 단기간에 많은 것을 바란 것 같다. 적어도 6개월은 하고 징징거려야 했는데 고작 1,2달 해보고 스스로 열심히 안한 것을 외면한 채 외부에서 해결책을 찾으려 한 것 같다. 스스로 부끄럽다. 그치만 지금이라도 알아서 다행이고 3수이니 만큼 이제는 정말 실수하고 싶지 않다. 이번의 깨달음을 계기로 3회독을 열심히 해나갔으면 한다.

(멘토)최원진 24-03-23 05:34: 고생 많았습니다. [2회독] 학습, 잘 해냈습니다.

학생이 말했듯, 국어는 단기간 내에 몰아치기로 한다고 해서 실력이 확 느는 것이 아니라, 장기간에 걸쳐 꾸준히, 시간 간격을 두면서 계속 <반복 학습>을 하는 과정에서 실력이 늘게 됩니다.

잘 해내고 있으니, 3회독도 열심히 해내봅시다. 파이팅 :)

☀︎ 기출 반복 학습의 목표 수준은, 정답을 맞힐 수 있는 수준에 그치는 것이 아닙니다.
거듭 반복해서 풀면 정답을 맞히는 건, 누구나 다 할 수 있는 기본일 뿐이니
익숙해진 기출에서 틀리는 것이 거의 없다는 것에 자만하는 어리석음을 범하지는 않기를 바랍니다.
- 마닳 문제지 안에 찍혀 있는 글자, 구절, 문장에 대해서는 무엇이든 빠삭하게 꿰뚫고 있는 정도
- 무엇이든 딱 읽어보면 읽는 속도와 동시에 이해되어야 하고, 발문과 보기를 읽음과 동시에 이게 뭘 묻는 것인지 생각이 돌아가야 하고, 선지를 읽음과 동시에 그 맞고 틀림 여부와 그 이유를 즉각 판단할 수 있는 정도.
- 딱 읽어보면 술술술 물 흐르듯 자연스럽게 이해되고, 파바박 생각이 돌아가고, 선지의 맞고 틀림을 선명하게 척~ 판단할 수 있는 정도.
- <깐깐한 그 녀석이 기출 문제 안에 찍혀 있는 어떤 글자든, 그것의 뜻과 진위 여부를 물어본다면, 잠깐 다시 읽어보고, 그게 어떤 것이든 나름대로 간단명료하게 설명해 줄 자신이 있는가? >라는 물음에 "다른 건 몰라도, 내가 그동안 공부했던 범위에 있는 것이라면 완전 자신 있다."는 정도. 실제로 그렇게 설명해줄 수 있는 정도

을 학습의 목표로 삼아야 할 것입니다.
그 과정에서 항상 자신의 부족한 점을 세밀하게 찾아내고, 빈 구멍을 하나씩 하나씩 메꾸어 나가세요.

[3회독] 학습으로 이어가세요.

• 3회독에서도 [X등급] 문항까지 다 풀어보는 것이 낫습니다. 2회독 학습 과정을 한 번 더 거듭한다고 생각하면 됩니다. 거기에다 3회독에서 해야 할 것도 겸해서 진행하면 됩니다.
- [×등급]과 같이 쉽고 명쾌한 문항을, 가장 신속하게, 가장 확실하게 정답을 판단하고 넘어가고, 여전히 헷갈리거나 틀리는 문항은 좀더 정성을 기울이는 방식으로 하면 됩니다.

• <문제 가려내기>, <형광펜 표시하기>, <반드시 짚고 넘어가기>, <메모하기> 를 계속해나가는 건, 마찬가지입니다.

• [3회독 세부 지침]에서 써놓은 <[지문/작품 독해 방법] 습득 훈련>에 힘을 기울이세요. (<이겨놓고싸우는법> 63-66쪽 참조)
---> <지문 읽는 법>을 다시 읽어보고, 비문학/시/소설을 읽을 때 '지문 읽는 법'의 방법을 적용해서 <굵직한 내용 / 내용 흐름>을 파악해내는 데 중심을 두세요. (세세한 세부 내용은 이해할 수 있는 만큼 이해하고, 이해가 원활하지 않은 건, "닥치고 그런갑다"라고 받아들이면서, 시간을 끌지 말아야 합니다.)

• <비문학 지문 요약 과제>는 매일 1~2지문씩 해야 합니다. 수능 그날까지!

항상 맑은 정신으로 집중하며, 매일 꾸준히 줄기차게 하는 것이 가장 중요합니다.
파이팅 🍀 고생 많았습니다. [2회독] 학습, 잘 해냈습니다. 학생이 말했듯, 국어는 단기간 내에 몰아치기로 한다고 해서 실력이 확 느는 것이 아니라, 장기간에 걸쳐 꾸준히, 시간 간격을 두면서 계속 <반복 학습>을 하는 과정에서 실력이 늘게 됩니다. 잘 해내고 있으니, 3회독도 열심히 해내봅시다. 파이팅 :) ☀︎ 기출 반복 학습의 목표 수준은, 정답을 맞힐 수 있는 수준에 그치는 것이 아닙니다. 거듭 반복해서 풀면 정답을 맞히는 건, 누구나 다 할 수 있는 기본일 뿐이니 익숙해진 기출에서 틀리는 것이 거의 없다는 것에 자만하는 어리석음을 범하지는 않기를 바랍니다. - 마닳 문제지 안에 찍혀 있는 글자, 구절, 문장에 대해서는 무엇이든 빠삭하게 꿰뚫고 있는 정도 - 무엇이든 딱 읽어보면 읽는 속도와 동시에 이해되어야 하고, 발문과 보기를 읽음과 동시에 이게 뭘 묻는 것인지 생각이 돌아가야 하고, 선지를 읽음과 동시에 그 맞고 틀림 여부와 그 이유를 즉각 판단할 수 있는 정도. - 딱 읽어보면 술술술 물 흐르듯 자연스럽게 이해되고, 파바박 생각이 돌아가고, 선지의 맞고 틀림을 선명하게 척~ 판단할 수 있는 정도. - <깐깐한 그 녀석이 기출 문제 안에 찍혀 있는 어떤 글자든, 그것의 뜻과 진위 여부를 물어본다면, 잠깐 다시 읽어보고, 그게 어떤 것이든 나름대로 간단명료하게 설명해 줄 자신이 있는가? >라는 물음에 "다른 건 몰라도, 내가 그동안 공부했던 범위에 있는 것이라면 완전 자신 있다."는 정도. 실제로 그렇게 설명해줄 수 있는 정도 을 학습의 목표로 삼아야 할 것입니다. 그 과정에서 항상 자신의 부족한 점을 세밀하게 찾아내고, 빈 구멍을 하나씩 하나씩 메꾸어 나가세요. [3회독] 학습으로 이어가세요. • 3회독에서도 [X등급] 문항까지 다 풀어보는 것이 낫습니다. 2회독 학습 과정을 한 번 더 거듭한다고 생각하면 됩니다. 거기에다 3회독에서 해야 할 것도 겸해서 진행하면 됩니다. - [×등급]과 같이 쉽고 명쾌한 문항을, 가장 신속하게, 가장 확실하게 정답을 판단하고 넘어가고, 여전히 헷갈리거나 틀리는 문항은 좀더 정성을 기울이는 방식으로 하면 됩니다. • <문제 가려내기>, <형광펜 표시하기>, <반드시 짚고 넘어가기>, <메모하기> 를 계속해나가는 건, 마찬가지입니다. • [3회독 세부 지침]에서 써놓은 <[지문/작품 독해 방법] 습득 훈련>에 힘을 기울이세요. (<이겨놓고싸우는법> 63-66쪽 참조) ---> <지문 읽는 법>을 다시 읽어보고, 비문학/시/소설을 읽을 때 '지문 읽는 법'의 방법을 적용해서 <굵직한 내용 / 내용 흐름>을 파악해내는 데 중심을 두세요. (세세한 세부 내용은 이해할 수 있는 만큼 이해하고, 이해가 원활하지 않은 건, "닥치고 그런갑다"라고 받아들이면서, 시간을 끌지 말아야 합니다.) • <비문학 지문 요약 과제>는 매일 1~2지문씩 해야 합니다. 수능 그날까지! 항상 맑은 정신으로 집중하며, 매일 꾸준히 줄기차게 하는 것이 가장 중요합니다. 파이팅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