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습보고

(멘토)최원진 24-04-17 23:28

기출이든 뭐든, 공부는 <항상 맑은 정신으로 집중>해서 해야 하고,
그 내용을 이해하고 문제의 요구를 파악하고 각 선지의 맞고 틀림을 판단해가는 과정을 통해
<스스로의 부족함, 무식함을 발견하면서 뭔가를 더 배우고 익히는 과정>이어야 합니다.

만약 <뭔가를 더 배우고 익히는 과정> 없이,
관성적으로 넋이 반쯤 나간 상태에서 봤던 기출 또 보고, 아는 정답 또 확인하는 식의 <기출 학습>이라면, 그냥 책을 덮는 것이 낫습니다.

기출을 풀어서, 스스로의 부족함을 찾아내고, 그 부족함을 메꾸어가는 과정을 통해 "뭔가를 더 배웠다."는 느낌이 들 수 있어야 <의미 있는 공부>가 될 것입니다.

만약, 정말로 기출 학습을 충분히 잘 수행해서, 어쩌다가 좀 버벅대긴 하지만, 거의 모든 기출 문제를 딱 보니까...
이렇고 저래서 저 선지는 틀렸고, 요렇고 조래서 이 선지가 정답이네~~ 라는 식으로,
<다른 친구에게 왜 이게 정답이고 저게 정답이 아닌지를 설명해 줄 수 있겠다>는 자신이 있다면,
학생의 기본 실력은 탄탄한 수준이라고 봐도 될 것입니다.

이 경우라면, 새로운 문제 (교육청, ebs, 사설 모의고사) 등을 조금씩 접해보는 경험을 더 늘리고 실전 연습에 비중을 두는 것이 맞을 것입니다.

그리고 이후에 기출을 학습할때는, 소위 말하는 <무지성 기출 풀이> 곧 기출의 매너리즘을 항상 경계하길 바랍니다.
"수능 시험 칠 때, 이런 식의 지문 내용이 내가 전혀 모르는 낯선 것일 텐데, 그럴 경우, 나는 어떻게 해야 하지?"...
그럴 경우에도 <이 부분을 내가 이해할 수 있을까? 이 선지를 저렇게 적용하여 판단해낼 수 있을까?
---> 요렇게 조렇게 해야겠네.. 최악의 경우 이런 건 일단 제끼고 다른 것부터 먼저 풀어야겠네....>라는 등의 생각을 끊임없이 해가면서 기출 학습에 임하세요.

<직접적인 문제풀이와 정답 찾기>에서 벗어나서, 해당 문제로부터 약간 거리를 유지하고,
"이런 부류의 지문/문항/선지에 어떻게 대처해야 하는가?"에 대한 일반적인 교훈을 계속 이끌어내는 과정을 거치면서 제대로 된 실력이 형성됩니다.

물론 지금 기출의 매너리즘에 빠져 회의감이 들 순 있지만,
기출은 장기간에 걸쳐 꾸준히하는 것이 중요하기에,
기출의 분량을 줄이고 다른 것의 비중을 높이더라도 기출과 함께 꾸준히 가는 것을 추천합니다.

또한 이감이나 간쓸개 지문도 좋지만, 지문의 완성도 측면에서, 질적인 측면에서 기출이 가장 보장되어있기에,
비문학 요약 과제 또한 기출로 하는 것을 추천드리고 싶네요.

이는 추천일 뿐, 결국 무엇을 하던 배우는 것이 있고 꾸준히 해낸다면 도움이 될 것이니,
기출의 감각을 잃지 않는 것만 주의하며 앞으로도 열심히 나아갈 수 있길 바래요. 기출이든 뭐든, 공부는 <항상 맑은 정신으로 집중>해서 해야 하고, 그 내용을 이해하고 문제의 요구를 파악하고 각 선지의 맞고 틀림을 판단해가는 과정을 통해 <스스로의 부족함, 무식함을 발견하면서 뭔가를 더 배우고 익히는 과정>이어야 합니다. 만약 <뭔가를 더 배우고 익히는 과정> 없이, 관성적으로 넋이 반쯤 나간 상태에서 봤던 기출 또 보고, 아는 정답 또 확인하는 식의 <기출 학습>이라면, 그냥 책을 덮는 것이 낫습니다. 기출을 풀어서, 스스로의 부족함을 찾아내고, 그 부족함을 메꾸어가는 과정을 통해 "뭔가를 더 배웠다."는 느낌이 들 수 있어야 <의미 있는 공부>가 될 것입니다. 만약, 정말로 기출 학습을 충분히 잘 수행해서, 어쩌다가 좀 버벅대긴 하지만, 거의 모든 기출 문제를 딱 보니까... 이렇고 저래서 저 선지는 틀렸고, 요렇고 조래서 이 선지가 정답이네~~ 라는 식으로, <다른 친구에게 왜 이게 정답이고 저게 정답이 아닌지를 설명해 줄 수 있겠다>는 자신이 있다면, 학생의 기본 실력은 탄탄한 수준이라고 봐도 될 것입니다. 이 경우라면, 새로운 문제 (교육청, ebs, 사설 모의고사) 등을 조금씩 접해보는 경험을 더 늘리고 실전 연습에 비중을 두는 것이 맞을 것입니다. 그리고 이후에 기출을 학습할때는, 소위 말하는 <무지성 기출 풀이> 곧 기출의 매너리즘을 항상 경계하길 바랍니다. "수능 시험 칠 때, 이런 식의 지문 내용이 내가 전혀 모르는 낯선 것일 텐데, 그럴 경우, 나는 어떻게 해야 하지?"... 그럴 경우에도 <이 부분을 내가 이해할 수 있을까? 이 선지를 저렇게 적용하여 판단해낼 수 있을까? ---> 요렇게 조렇게 해야겠네.. 최악의 경우 이런 건 일단 제끼고 다른 것부터 먼저 풀어야겠네....>라는 등의 생각을 끊임없이 해가면서 기출 학습에 임하세요. <직접적인 문제풀이와 정답 찾기>에서 벗어나서, 해당 문제로부터 약간 거리를 유지하고, "이런 부류의 지문/문항/선지에 어떻게 대처해야 하는가?"에 대한 일반적인 교훈을 계속 이끌어내는 과정을 거치면서 제대로 된 실력이 형성됩니다. 물론 지금 기출의 매너리즘에 빠져 회의감이 들 순 있지만, 기출은 장기간에 걸쳐 꾸준히하는 것이 중요하기에, 기출의 분량을 줄이고 다른 것의 비중을 높이더라도 기출과 함께 꾸준히 가는 것을 추천합니다. 또한 이감이나 간쓸개 지문도 좋지만, 지문의 완성도 측면에서, 질적인 측면에서 기출이 가장 보장되어있기에, 비문학 요약 과제 또한 기출로 하는 것을 추천드리고 싶네요. 이는 추천일 뿐, 결국 무엇을 하던 배우는 것이 있고 꾸준히 해낸다면 도움이 될 것이니, 기출의 감각을 잃지 않는 것만 주의하며 앞으로도 열심히 나아갈 수 있길 바래요.

남쪽바람개비운 24-04-21 12:36

조언 감사합니다. 그대로 실천해서 해볼게요~ 조언 감사합니다. 그대로 실천해서 해볼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