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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부 방향 질문 드립니다 (1)
글쓴이 : H23we \| 날짜 : 24-02-28 15:41 \| 조회 : 1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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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찬희 24-02-29 11:23: ㅇ [학생] 1회독 과정에서 마닳에 이미 아는 지문들이 나와서 고민입니다 예를 들어 2024 수능 지문을 약 2주 전에 풀고 오답 풀이까지 했어서 정답을 다 인지하고 있는 상태라 답이 생생하게까진 아니더라도 답이 기억이 나는 부분들은 2회독처럼 지문, 선지 하나하나 뜯어 가며 진행을 할지 고민이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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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겨놓고 싸우는 법>에서 말했듯이
반복 학습을 하다보면 "답"이 기억나는 것은 당연한 일입니다.

그래서, 학습 진행의 기준에 대해 다음을 강조한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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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출 반복 학습>을 통해 네가 도달해야 할 목표 수준은 딱 이것이다. <"마닳"에 실린 기출의 지문 내용 한 구절 한 구절, 문항 한 문제 한 문제, 선지 하나하나를 다른 친구에게 간단명료하게 설명해 줄 수 있을 만큼 철저히 정복한다.> 이 목표를 잊지 마라. 곧 <지문/문제를 대하는 관점>은 <맞힐 수 있다, 없다>는 정도의 기준이어서는 안 된다. 좀 하다보면 당연히 외워서라도 답을 맞힐 수 있게 된다. 그건 ‘실력’이 아니라 그냥 ‘기본’인 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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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생에게 1회독 학습 과정이 너무 쉬워서 별로 할 것이 없다면, 2회독 학습 과정의 방법으로 바로 진행해 보세요.

일단, 그렇게 보고, 그게 너무 벅차다면, 2회독 학습 과정의 "검토 수준"을 좀 낮추는 방식으로 적절히 조절하여 진행하고, 그 후에 다시 2회독 학습 과정의 방법을 한 번 더 진행하여 반복해도 될 것입니다.

ㅇ [학생] 이외에도 6, 9월 모의평가 지문 중 몇 개 정도는 마더텅이나 다른 기출에서 봤던 거라 정답이 기억이 날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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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미 다른 기회에 풀어본 경험이 있어 풀이 과정이나 정답이 기억이 날 것 같다고 하더라도
아마 여진히 풀기 어려운 것이나 틀리는 문제가 여럿 있을 것입니다.

곧, <기억의 잔상>이 있느냐, 없느냐...가 중요한 것이 아닙니다.
내가 자신있게 이 지문의 주요 내용을 파악할 수 있고, 각 문항의 선지를 근거에 입각해서 짧은 시간 내에 잘 판단할 수 있는지 점검해 보세요.

그리고 그 과정에서 여전히 모르는 것, 이해 안 되는 것, 판단 안 되는 것, 헷갈리는 것을 찾아내고
그것을 하나하나 정복해 가면서 읽고 이해하고 생각하고 판단하는 능력을 높이세요.

기출 반복 학습을 하는 이유는 그런 걸 하기 위해서...입니다.

항상 맑은 정신으로 집중!
매일 꾸준히 줄기차게!
ㅇ [학생] 1회독 과정에서 마닳에 이미 아는 지문들이 나와서 고민입니다 예를 들어 2024 수능 지문을 약 2주 전에 풀고 오답 풀이까지 했어서 정답을 다 인지하고 있는 상태라 답이 생생하게까진 아니더라도 답이 기억이 나는 부분들은 2회독처럼 지문, 선지 하나하나 뜯어 가며 진행을 할지 고민이 됩니다 ---> <이겨놓고 싸우는 법>에서 말했듯이 반복 학습을 하다보면 "답"이 기억나는 것은 당연한 일입니다. 그래서, 학습 진행의 기준에 대해 다음을 강조한 것입니다. --- <기출 반복 학습>을 통해 네가 도달해야 할 목표 수준은 딱 이것이다. <"마닳"에 실린 기출의 지문 내용 한 구절 한 구절, 문항 한 문제 한 문제, 선지 하나하나를 다른 친구에게 간단명료하게 설명해 줄 수 있을 만큼 철저히 정복한다.> 이 목표를 잊지 마라. 곧 <지문/문제를 대하는 관점>은 <맞힐 수 있다, 없다>는 정도의 기준이어서는 안 된다. 좀 하다보면 당연히 외워서라도 답을 맞힐 수 있게 된다. 그건 ‘실력’이 아니라 그냥 ‘기본’인 거다. --- 학생에게 1회독 학습 과정이 너무 쉬워서 별로 할 것이 없다면, 2회독 학습 과정의 방법으로 바로 진행해 보세요. 일단, 그렇게 보고, 그게 너무 벅차다면, 2회독 학습 과정의 "검토 수준"을 좀 낮추는 방식으로 적절히 조절하여 진행하고, 그 후에 다시 2회독 학습 과정의 방법을 한 번 더 진행하여 반복해도 될 것입니다. ㅇ [학생] 이외에도 6, 9월 모의평가 지문 중 몇 개 정도는 마더텅이나 다른 기출에서 봤던 거라 정답이 기억이 날 것 같습니다 ---> 이미 다른 기회에 풀어본 경험이 있어 풀이 과정이나 정답이 기억이 날 것 같다고 하더라도 아마 여진히 풀기 어려운 것이나 틀리는 문제가 여럿 있을 것입니다. 곧, <기억의 잔상>이 있느냐, 없느냐...가 중요한 것이 아닙니다. 내가 자신있게 이 지문의 주요 내용을 파악할 수 있고, 각 문항의 선지를 근거에 입각해서 짧은 시간 내에 잘 판단할 수 있는지 점검해 보세요. 그리고 그 과정에서 여전히 모르는 것, 이해 안 되는 것, 판단 안 되는 것, 헷갈리는 것을 찾아내고 그것을 하나하나 정복해 가면서 읽고 이해하고 생각하고 판단하는 능력을 높이세요. 기출 반복 학습을 하는 이유는 그런 걸 하기 위해서...입니다. 항상 맑은 정신으로 집중! 매일 꾸준히 줄기차게!